창작마당

오늘:
28
어제:
37
전체:
305,524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57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9.01.06 17:54

하루의 세계일주

조회 수 3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루의 세계일주

    

하루를 멀다하고 오는 빛나는 공이

오늘도 절 찾아왔네요

저의 집 책장 틈까지 환하게

비추어주고 언제나 그랬듯

홀연히 저 지평선 너머 사라집니다

 

제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건

그 공은 누군가를 찾아간거겠죠

이 세상에 누군가는 얼마나 될까요

그 공은 이 세상을 한 바퀴 돌아

곳곳을 환하게 비출 것입니다

 

어떤 이가 그렇게 발힘이 세어

또 공이 출발한 그 곳은 어디길레

그 아낌없는 빛을 쐬고

또 어디로 홀연히 사라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1686 두 가지의 의미 푸렝푸렝 2019.01.06 46
1685 루머 1 푸렝푸렝 2019.01.06 75
1684 공유의 시대 푸렝푸렝 2019.01.06 39
» 하루의 세계일주 1 푸렝푸렝 2019.01.06 39
1682 네 시 1 claudia 2018.12.28 53
1681 화상 claudia 2018.12.28 39
1680 어머니 1 claudia 2018.12.28 40
1679 가슴으로 외치는아픔-손준혁 1 농촌시인 2018.12.24 60
1678 가슴으로외쳐-손준혁 농촌시인 2018.12.16 35
1677 이별의노래-손준혁 농촌시인 2018.12.16 29
1676 기억 보다 아픈 상처-손준혁 농촌시인 2018.12.16 33
1675 사과 1 토티톹당근 2018.12.12 37
1674 너를 바라보면서-손준혁 농촌시인 2018.12.12 53
1673 향수 1 백동하 2018.12.10 65
1672 커튼 1 백동하 2018.12.10 44
1671 노을 1 백동하 2018.12.10 41
1670 구름이 달을 가리면 시작되는 시간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53
1669 달의 몰락(색빠진 달빛)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40
1668 멈춰버린 시간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45
1667 무뎌지다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4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