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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2:20

정신병원 아비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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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일산 모모 정신병원의 소개 

여기는 모모병원이다. 일산 신도시가 1995년쯤에 지어진후에 뻘건눈의 토끼도 어릴때 보고 자랐던 이상민대 문경은, 서장훈대 현준엽이 바로 고대, 연세대였었는데 이제는 그 90년대 X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를 졸업하고 홰외파까지 가세한  희망형 인간들의 재능터가 농구코트라는 축소판에서 모모병원이라는 8층짜리 모모병원으로 변화의 태풍과 맞서 세워지게 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회색 대리석 벽돌모양에

1층에는 편의점이 깔려있고 지하3층까지 빽빽한 주차공간에 친절도우미까지 갖추고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일하지만 

실상은 단순하게 믿으면 오산이 크다. 사실은 CCTV로 안당해봐서 그렇지 게이름을 피우고 실수도 여러번 저지르는 병원이로다. 편의점에서는 아메리카노 한잔에 4500원을 받고 카페라떼 한잔에는 6000원을 받는 싸가지 없는 바가지 같은 서비스자세로다. 그리고 친절도우미들은 썰렁한 대리석 복도나 한여름이 되면 아스팔트 내부의 뜨거운열기로 한증막이 되는 좁은 주차장 공간속에서 신경질을 부리면서 30cm 공간 확보 안했다고 주차비나 마구 벌금으로 때어가는 무시무시한 썬글라스낀 아저씨들이 양복을 입고 서있도다. 봉사자들은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정부로 부터 지시받고 병원입구에서부터 검열을 하지만 구슬땀뒤에는 언제나 늦가을 되어서 흘리는 콧물로 마스크를 오염시키고 다시 끼고 씨익~ 웃고 있다. ^_^

모모병원3층에는 신경정신과가 최모모 의사로 담당오픈을 했는데 매일마다 기괴한 소란이 일어난다. 

"모요? 제가요? 이런 망할... 내가 미친놈이라니... 나 입원시키면 니네들 고소시킨다." 

"어머니! 제발 정신차리세요... 병원은 병이 낮는곳이 잖아요... 상식을 따르세요... 상식을 ... 문재인이 왜 거기서 나와?"

"네! 이모모 할머니는 정신 망상 합병증으로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시키겠습니다. 한달후에 봅시다. 이상!" 

결국 이모모 할머니는 가족들과 당황한 의사와 간호사들 앞에서 소리를 질러가면서 발악을 하다가 결국에 출동한 남자 기사들이 마취제를 주사로 다리허벅지에 놓자마자 쓰러져서 정신과 폐쇄병동으로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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