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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뻘건눈의 토끼다. 언제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올때면 눈을 감는다. 그러면 뻘건빛이 새까만 바탕에 마구마구 빛을 뿜어댄다. 그리고 다시 태양을 쳐다보고 길을 나서다가 다시 눈을 감으면 이상한 색깔들의 파란불, 초록불, 뻘건불들이 춤을춘다. 어쨋거나 내마음속에는 네친구들이 살고 있다. 바로 소개를 하자면 ----- 싸구려천사, 가짜악마, 미스터 아이큐, 기운氣雲이다. 

싸구려 천사 --- 오늘도 난 행복하다. 직업도 없는 백수에다가 시꺼먼 색깔의 옷이나 입고 댕기면서 꽁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장기터, 도서관, 집에서는 옛날에 사두었던 이수영의 CD나 듣고 사는 사람이다. 

"안녕! 친구들아! 오늘도 우리 넷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예기거리를 만들어 가자꾸나!" "어이~ 내 베스트 프렌드인 기운씨! 안녕하시죠?"

기운氣雲: "안녕! 오늘도 난 중국철학에 맞추어서 정신세계를 이루어나가야하는데 말이지..." 술이나 쳐먹고 기운씨는 혓바닥까지 꼬여서 헛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기! 기란 무엇인가~ 기는 우리몸에 흐르는 정신적인 육체적인 힘! 광동드링크! 땡~ 보영제약!" 이상한 90년대 광동드링크선전이나 하기 시작한다." 

싸구려천사: "역시 넌 언제나 미친듯이 정신세계를 철두철미하게 갖추고 살아가는데 거기에 너의 영혼을 담으면 참 아름다운 추풍낙엽길을 

강아지랑 걷다가 개똥도 싸고 영역표시후에 오줌까지 누는 그런 내 강아지들처럼 살아가겠구나!"

미스터 아이큐: "무슨 개떡같은 소리를 하고 앉아있네!" "인간들의 정신세계는 뇌가 없이는 불가능 하다고... 그래서 인간들은 두뇌속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근육과 기운에 긴장감을 가져다주는 아드레날린과 고통을 없애주면서 마약처럼 운동을 한후에 일시적인 쾌감을 

주는 엔돌핀따위를 생성해내야만 한다구!" 

싸구려 천사: "재미없어~ 이수영같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가진 니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대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가짜악마: "흐흐흐! 싸구려 천사님! 안녕하세요! 장난쳐볼까? 싸구려 천사님! 오늘도 저에게 성수聖水나 뿌려보세요! 아! 뜨거워! 아! 뜨거워!"

싸구려 천사: "또 그런 똑같은 장난질이나 하고 있구나! 넌 언제난 철이들어서 예쁜생각을 할련지 알수가 없다!" 

"어쨋거나 놀라운 사실은 우린 언제나 반대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였어! 예를들어 우리가 가장좋아하는 영화를 말해보자!" 

"난 늑대와 함꼐 춤을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는구나~^_^"

가짜악마: "흐흐흐! 난 어떤 귀신들인 인형에대한 영화가 생각난다. 거기서 주인아주머니가 애가놀던 인형이 움직이면서 소리를내기에 귀여워서 만지작거리다가 보니까 인형뒤에 빠데리가 달은것을 발견했다더라! 역시 귀신들인 인형이였어!ㅎㅎㅎ" "그리고 나이트메어라는 영화도 옛날에 있었는데 거기서는 꿈속에서 원한에 사무친 불에 타죽은 귀신이 사람들에게 복수를 가하는 영화였어! 거기서 주인공인 여자가 꿈속에서 또 그 귀신을 만나서 도망치다가 꿈속에서 깨어날려고 일부러 까스불에다가 손을 디지는데 딱! 꿈에서 깨어나보니 손에는 이미 화상을 진짜로 당한이야기도 있단다! ㅎㅎㅎ" 

싸구려천사: "그럼 산책을 나가서 본 광경에서 느낀점등을 예기해볼까?" "난 오늘도 코스모소핀길을 걸으면서 나의 가옆은 마음을 위로하고 푸른하늘과 태양을보면서 끼쁨을 만끽했어~" 

가짜악마: "태양을 봐서 하는말인데 옛날부터 마야족들은 전쟁포로들을 네모낳게 쌓아올린 피라미드 위에서 돌칼로 포로들의 가슴을 찢어내고 태양신에게 친환경적인 태양에너지랑 광합성으로 곡물들이 잘 자라게 해달라고 마구 기도를 올리면서 잔인한 의식을 치루었댄다!"

싸구려천사: "좋아하는 음식에대해서 예기나누어 보자꾸나! 난 파스타도 좋아하고 가끔식은 추운겨울에 만두도 쪄먹는것을 사랑해!"

가짜악마: "인육만두란건 들어봤냐?" "옛날 수호지에 나오는 예기인데 어떤 산속에서 주인공이 헤매다가 어떤 주점을 발견한다. 주인공은 

들어가서 주인여자에게 만두와 술을 시킨다. 만두를 먹는데 이상한 살코기 맛이 나고 머리카락이 나오자 주인여자는 돼지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술에다가 악마의 가루라고 불리우는 수면제를 섥어서 꼴아떨어지게 만들더라... 또다른 한명의 희생자를 위하여..."

싸구려천사: "흥~ 넌 너무나도 괴팍한 생각밖에 안갖고 있어! 난 그런게 싫어!"

미스터 아이큐: "나도 괴팍한 생각들 많이하고 사는데..." "나는 육교길을 걸으면서 기분이 나쁠때 이런 상상도 해봤다!" "집에 쌓아둔 축구공과 농구공들을 몽땅 가져와서 육교위에서 하나씩 떨어뜨리면 얼마나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가 말이지..." "또 심심할때는 밤에 만원경을 

들고 창밖으로 어떤 아파트집의 주부의 활동을 모조리 지켜보고는 하지... ㅎㅎ"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하고 말이지 아주 지켜보는것이 

재미있더라!" 

싸구려 천사: "그래도 난 우리가 좀더 순수하고 아름다운 취미를 가지길 원할뿐이야!" "난 오늘도 이수영의 '다시', '모르지', '스치듯안녕',

'사랑이 지나가면' 등을 부르면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어! 너네들도 날 도와줘!"

기운氣雲: "생각은 좋은데, 노래를 잘 부를려면 기운을 맑게 예쁘게 유지해야해! 그리고 이건 아무나 지닐수 있는 축복이 아니야!"

다들 일제히: "맞어! 싸구려천사에게 동의해야겠어!" "노래나 듣자꾸나!" "그후에는 솜털이불에서 따스하게 자야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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