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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9:36

중국새끼들...

조회 수 169 추천 수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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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새끼들은 원래부터 기질이 철저, 철미하고 날카롭다. 물론 중국사람들은 도가사상을 믿는 착한 민족이라고 정평이 나있지만서도 성선설과 성악설이 있듯이 어찌보면 복(福)을 챙기고 가족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 착한면이 많다. 중국새끼들은 옛날부터 검은 얼굴과 두꺼운 심장이라는 말이 전해온다. 얼굴에는 가면을 쓰면서 세력을 쌓아가고 한편으로는 용기가 강하다. 첫번째 문제는 과연 중국새끼들이 착한가 못됀가에 정해있다.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 성악설을 주장한 순자, 유교를 주장한 공자, 도교를 주장한 장자랑, 법치사상을 이루면서 진시황제와 함께 천하통일을 해낸 한비자가 존재했다. 맹자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처럼 어머니께서 교육을 위해서 맹자를 (코흘리게, 오줌싸게) 데리고 세번이나 이사를 갔다. 첫번째 간곳은 시장이었는데 말앚든는 맹자는 시장터 놀이를 했다. 그래서 맹자를 데리고 장례식장 옆으로 이사가는데 이번에는 장례식 놀이를 한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맹자를 데리고 학교 옆으로 이사를 갔다. 그러자 맹자는 드디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한 철학가이다. 성선설에 따르면 사람들은 태어날 때 부터 착한 관계로써 내버려두면 착하게 산다고 하더라... 헌데, 성악설에 따르면 사람이 인간으로 변모하면 이기적이기 때문에 인간들을 법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장자는 이런말을 했다. 인간의 수명은 유한하나 알수있는것은 무한하다고 했다. 그래서인간들의 관념에는 소우주가 존재한다고 하더라... 한비자는 법으로 다스려서 좋은 사회를 만들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진시황제는 오랑캐들을 몰아내려는 수단으로 만리장성을 쌓는다. 중국에는 별 희얀한 인물들이 존재했었다. 어떤새끼는 먹물을 코로 주입시켜서 캔바스같은 창호지에다가 눈으로 먹물을 뿜어내면서 수묵화를 그린다. 삼국지에도 희얀한 인물들이 존재했었다. 어떤 새끼는 이름이 허자장인데 삼국지5라는 게임을 한 분들이시라면 다 잘 알리라 믿겠다. 이 사람은 하도 희얀해서 게임속에서도 아군에게 이로운 도술도 못 부리면서 할줄 아는 마법이 기우제랑 점술밖에 없다. 점술을 치면 좋은일이 든지, 나쁜일이든지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게 된다. 중국역사에는 여불위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궁궐의 노예인데 자지가 하도 커서 한번 발기하면 수축할줄 모른다

라는 말도 있었다. 여불위는 노예라서 자지에다가 끝을 매달고 돌로된 공을 궁궐 정원을 매일 여러바퀴 돌아다녔다고 하더라. 여불위를 맘에들어하는 왕비때문에 여불위는 고생을 그만두고 눈썹을 허옇게 밀고 내시처럼 지내면서 왕비와 야한 일을

저질렀다고 이야기가 전해진다. 소림사도 존재했는데, 소림사에서는 쿵푸라고 무술을 가르쳤다. 소림사 현대 마큐멘터리를 

보면 어린 승려들은 돌벽을 아침마다 일어나서 계속 주먹에 피가 흘러내릴 때까지 쳐서 나중에는 단련이 되면 아무리 돌을 

주먹으로 쳐도 고통을 못 느겼다고 하더라. 그리고 가슴속에 엄청난 내공을 쌓아서 어떤 승려는 명치중앙에 나무막대기를 

수직으로 놓고 그위에 팔과 다리를 벌려서 힘을 주면 명치로서도 버텨서 허공위에 떠있게 된다. 옛날 중국에서는 변족이란

것이 존재했다. 여자들은 시집가거나 해서 도망갈까봐 아니면 작은 발이 예쁘다고 어릴떄부터 발이 크게 못자라게 발바닥을 

꽁꽁 묶어서 발을 못자라게 했는데 엄청난 고통이 있었다고 한다. 중국하면 인육 人肉이 생각나기도 한다. 개자추라는 

이야기에서는 반란이 일어나서 왕자리를 뺏기게 되자 왕과 충성스러운 몇명의 충신들은 도피생활을 하게된다. 처음에는 

모두 비단으로 된 옷을 입고 돌아댕겼지만 나중에는 누더기가 된 옷을 입고 초라한 모습으로 도망다닌다. 하루는 부자집을 

지나다가 한 충신이 밥을달라고 하자 부자는 무시한다. 그러자 화가나서 "에이~ 불이라도 저질러버릴까~" 하고 부자는 

놀래서 쌀밥을 내준다. 하루는 다들 배고파하고 있자 왕이 중얼거린다. "이럴때 고기라도 한점 있었으면~" 개자추는 잠시 

후에 다리한쪽을 절면서 고기국을 가져와서 왕에게 바친다. 왕은 너무 맛있어서 고기국을 비운다. 어디서 고기를 얻었는지 

궁금해하는데 개자추의 허벅지는 붕대로 감겨져있고 핏방울이 뚝뚝 흘러진다. 그제서야 왕과 신하들은 개자추가 자신의

허벅지살로 고깃국을 요리한 사실을 알게된다. 개자추는 후일 왕이 정권으 다시 되찾게되자 왕이 벼슬을 주겠다고 찾는데 

거절하고 사랑하는 어머니랑 산속깊은곳으로 도망간다. 왕은 불을내서 산불을 내면 개자추가 산생활을 버리고 내려올거라는

말에 산불을 내는데 개자추는 내려오지 않는다. 그다음날 산속에서 개자추와 어머니는 타버린 잿더미속에 볏가루로 발견된다. 왕은 슬퍼하고 후회한다. 그떄부터 그날은 음식을 먹을때 불을 안쓰는 한식이 유래된다. 춘추전국시대에는 한 장수는 

적의 성을 공략하고 있는도중 그에게 성안에 남아있던 자신의 자식을 죽여서 인육으로 만든 고깃국을 마시라고 조롱같은 

말과 함께 고깃국을 부하로부터 받게된다. 장수는 자신의 자식의 고기로 만든 고깃국을 단숨에 뱃속으로 비우고 성을 당장

쳐들어가서 승리한다. 하지만 왕은 부하로부터 "자신의 아들마저 고깃국을 먹을 장수라면 충성을 언제든지 저버릴지도 모를 

만한 인물입니다." 란 말을 듣고 그 장수를 멀리하게 된다. 

중국에는 이런예기가 전해내려온다. 한 마을에 한 스님이 살았는데 이스님은 동산에 있는 부처상에 피눈물이 나면 마을에 

재앙이올거라는 말을 하고 돌아댕긴다. 그래서 스님은 재앙이 오지말라고 매일 아침마다 동산위에 올라가서 부처상에 기도를드린다. 이 스님의 행위를 비웃는 한 무리가 스님이 오기전에 새벽에 미리가서 부처상에 눈밑에 뻘건 물감을 묻히고 도망간다. 아침에 스님은 부처상에 절을 하려고 왔다가 부처상의 가짜 피눈물을 보고 놀래서 마을을 도망가버린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스님을 비웃는다. 며칠후에 마을에는 지진이 나고 재앙이 닥친다. 


  • profile
    유성 2016.05.30 19:53
    기대됩니다 :)
  • ?
    주열매 2016.12.02 01:23
    잘 읽었습니다. 더 써주세요. ^^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7.01.01 20:56
    기회가 되면요... ^^
  • ?
    주열매 2017.01.08 20:35
    재미있습니다. 저는 공자, 맹자, 장자 등 한길사 인문고전 시리즈를 읽고 있는데, 이 글에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 많아 몰입해서 읽었네요. ^^*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7.01.09 19:33
    이로이로또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