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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강 풍경은 의외로 조용하면서도 아름답다. 어떤이들은 조용히 위에 사람처럼 고행을 하면서 요가나 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정신이상자처럼 미치광이가 되어서 술이나 쳐마시고 소리르 지른다. 갠지스강같은 풍경속에서는 위의 사진같은 힌두승려들이 손으로 "돈이나 주이소~"하면서 주문을 외운다. 갠지스강에서 이승에서 해온 전통그대로 따라한다. 목욕이나 하고 때도 벗기고, 아낙네들은 빨래난 하고 망둥이로 옷을 때리고, 어떤 이들은 화장을 하면서 뼈를 갈아서 가루를 더럽게도 시리 강물에 뿌린다. 그래서 힌두교도들은 가장 더럽기로 소문이 

나있다. "재내들은 맨날 뭐하냐?" "몰라~ 미친놈들이야!" "힌두교도들은 다신교들을 믿는다던데 말이지... 근데 신들이 다 손과 팔들이 

한두개도 아니고 거미처럼 여러개가 달려서 동시에 책도 읽고 똥도 딱고 밥도 먹는데..." "웃기다!"

어떤 러시아 군인들은 2차세계대전 당시에 같이 싸웠다. 핀란드 군인들은 러시아로 부터 빼앗긴 땅을 되찾을려고 독일과 손을 잡고 소규모의 군인들로 최대한 피해를 입힌바가 있다. 당시 핀란드 군인들은 눈이 수북히 내려서 백야의 땅에서 멀리서 식별을 못하게 하얀 군복을 

입고 스키장비를 갖추고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저격총으로 수많은 독일군들을 사살한 외로운 늑대들이 였다. 하지만 여기는 이승이 

아닌 망각의 강이다. 그들은 벌써 전쟁도 잊어버리고 서로 추운 날씨에 보드카나 마시면서 체온을 높인후에 얼음을 깨고 들어가서 냉욕을 

즐긴다. 미치광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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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들은 강가에서 낚시나 즐긴다. 어떤이들은 그물로 다같이 건져올려서 물고기를 잡는데, 가끔식 금반지가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이가 금반지

를 끼고 자랑하면 다른이는 나무란다. "어때? 멋있지?" "안돼! 끼지마!" "그 금반지들은 원래 로마시대에 로마시민인 성인들이 끼던 성인 도장같은 건데

카르타고 명장인 한니발에게 칸나에 전투에서 무자비하게 죽은후에 (약 8만명) 금반지를 다 뽑아서 금자탑을 쌓았다던데 니가 끼면 별로 운이 안 좋을 

것 같은데~" "무섭군! 원래부터 전쟁이란 이런식이야!" 

어떤 갈색피부의 남자는 머리가 빡빡 깍았는데 남들이 봐도 이상하게도 시리 몸이 멀쩡한 사람이 계속해서 몸을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왔다가를 반복

한다. 수영을 못하는 것도 아니면서 계속 인상을 무겁게 찌푸리면서 수영을 반복한다. 그리고 그옆에서는 한 아낙네가 계속 반복적으로 승려를 향해서 

절을 올리면서 주문을 외운다. 

"저 사람은 왜 저래?" "아! 저 사람은 티베트 승려인데 중국정부에게 독립운동을 하다가 시위로 자신의 몸을 기름을 부운후에 불로 희생타가 된 사람

이래~" "아! 그렇구나!" "참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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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도 티베트 독립운동가 였던 아낙네가 중국군에게 사살된 장면 ㅠㅠ) 

망각의 강을 흘러서 티베트 독립운동가들을 구경한 일행들은 지나가고 계속해서 그들의 한이맺힌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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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는 미국군인인데 말이지... 노르망디 작전에 투입된 자인데 강철로 무장된 배에서 내려서 새벽내내 폭파시켜서 약화된 독일군들이 버티고 있던 해변가 전선을 향해서 흙탕물을 튕기면서 진군을 하다가 머리에 기관총 난사중 한발을 맞고 사망한 자였다. 그 사람은 계속 망각의 강을 헤매면서 "목말라~ 목말라~ 물좀 주이소!" 하고 돌아댕긴다. 이상하게도 시리... 그사람은 망각의 강에 살고 있지만 노르망디해안가의 바닷물을 잊지못해서 계속 물을 못마시던 거였다. "저사람 좀 불쌍해 보여~" "괜찮아! 곧 그사람도 과거를 잊어

버리고 강의 물을 마시게 될거야!" 

망각의 강을 끝내면서 한마디... 

이번 역사소설을 끝내면서 저만의 상상을 해봅니다. (여러분드로 다 아시는 쪽이 많지만요~ ^_^) 

전쟁은 언제나 잔혹하고 파괴적이지만 어떤 이들은 그저 세력간의 필연적인 대결로 보기도 해서 요즘에는 컴퓨터 게임으로 많이 등장하지요! 밑에 있는 사진은 제가 즐긴 게임일 뿐입니다. Rainbow 6라고 전세계 6대륙에서 선발된 테러진압범들을 동원해서 1탄붙터 끝탄까지 

다 깨야하는데 중간에 수십명의 아군들이 다 사살되면 실패하는 게임입니다. 그럼 이만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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