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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타고의 해안과 파도가 바다를 넘어서 적의 해안과 파도를 대적하게 해주소서... 그 이후로 부터 절대로 용서하지 않게 하소서--- 

지중해는 따스한 기후와 남유럽과 중동 그리고 북아프리카를 잊는 중요한 요충지였다. 특히 고대부터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그리스문명이 교차하는 아주 중요한 요충지였다. 한때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그리스전역을 두고 경쟁을 하였고 후일에는 마케도니아가 그리스를 굴복 시키고 알렉산더 대왕은 그리스를 괴롭힌 페르시아 대제국을 정벌하면서 그리스부터 이집트랑 중동지방에서 멀리까지는 박군트리아 지방까지 굴복시킨다. 마케도니아 대왕은 세상의 끝을 알고 싶어서 정벌해나가는데 어떤 신비한 마을에 들어선다. 거기서는 오래전부터 전설이 내려온다. 마을 중앙에 묶여있는 놋줄을 풀수있는 사람은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이다. 만약 주인공이 제갈공명이었으면 (아이큐가 150인데 아인슈타인이랑 누가 더 뇌무게가 더 나가는지 과학자들은 연구해왔다.) 조용히 집중해서 풀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쟁의 천재인 알렉산더 대왕이였다.그는 대수롭짖 않다는 듯이 칼을 꺼내서 단숨에 잘라버린다. 역시 알렉산더 대왕은 지혜가 아닌 무력으로 세상을 정복하게 된다. 그는 멀리 인도까지 쳐들어가다가 코끼리 부대를 이끄는 포루스 대왕에게 패배하고 페르시아로 돌아오다가 사막에서 열사병에 걸려서 사망한다. (아이스크림 이나 팥빙수나 먹지 그러지... -_-) 그후로 마케도니아는 늙은 사자처럼 힘이 없어지고 지중해의 패권을 두고 이탈리아 반도의 로마랑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가 나선다. 로마제국은 갈리아족의 대침공도 막아낸 신생세력이였고 카르타고는 북아프리카의 (그당시는 기후가 북아프리카도 촉촉하고 농사가 잘되는 지방이였다.) 제국으로써 내부로는 농업이 흥하고 외부로는 지중해를 통해서 무역을 해서 부유한 강력한 제국이였다. 두제국이 필연적으로 싸울수 밖에 없게 된 계기는 지중해의 요충지인 가운데의 시칠리아의 패권을 두고 양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그랬다. 요즘에도 시칠리아에서 이탈리아까지 배를 타고 가면 커피한잔을 시키고 마시다가 다마시기도 전에 커피가 식어버리면 도착하게 되있는 가까운 거리였다. 카르타고는 해군이 강했고 로마는 육군이 강했다. 시칠리아에서 아무리 로마가 땅위에서 연전연승을 달려도 바다랑 붙어있는 카르타고의 해안 도시들은 어쩔수 없었다. 그래서 전쟁이 길어지자 로마는 돈을 짜내서 강력한 규모의 해군을 만든다. 

하지만 카르타고 함대들이 항해술에서는 한수위라서 더욱 용이하게 움직이면서 괴롭힌다. 그러자 로마는 꾀를내서 엄청난 프로젝트를 만든다. 거대한 못을 박듯이 기계로 카르타고 함대를 찍어서 붙이고 병사들이 백병전을 벌인다. 그래서 로마는 다시 바다에서도 우월해진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갑자기 몰아친 태풍에 로마 함대는 전멸한다. 그리고 한번은 카르타고 본국옆에 북아프리카에 상륙한다. 위험하지만 카르타고는 스파르타 출신의 명장을 스카웃해서 코끼리 부대와 명장의 특유의 용병술로 로마장군 레굴루스를 생포한다. 레굴루스는 로마와 휴전을 제안

하길 거부하자 그는 바구니안에 갇힌채 코끼리들에게 공처럼 차면서 맞아서 피를 흘리면서 사망한다. 전쟁은 수년을 더 버티지만 로마는 다시 대규묘의 함대를 건설하고 육군, 해군이 우수해서 승리한다. 이로써 1차포에니 전쟁이 끝나고 카르타고는 엄청난 배상금을 지불해야하며 

지중해 중앙의 큰섬들인 시칠리아랑 사르데냐를 내주게 된다. 

2차 포에니전쟁 

누구보다도 패전에 이를 갈고 있던 카르타고의 명장인 하밀카르는 1차포에니전쟁 당시에 작은 항구도시를 지키면서 수없이 게릴라 항전을 

한 명장이였다. 그는 자신의 아들인 한니발에게 복수를 하라고 일러준다. 하밀카르는 현재의 스페인에 위치한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해나간다.

야만인들을 정복하는데는 오랜세월이 걸렸지만 어마어마한 규모의 식민지에서는 은광마저 발견되서 짭짤한 수입원이 되어준다. 하밀카르의 

아들인 한니발이 지휘봉을 물려받고 한니발은 로마를 직접 침공하는 야심을 보여준다. 8만명과 코끼리 수백마리가 출발을 한다. 그러나 

피레네 산맥을 겨우넘은 그들에게는 이제 몰래 쳐들어가려고 알프스산맥을 넘어야 한다. 이로써 카르타고의 수만명은 로마쪽에서는 행방불명이 되버린다. 

--- 알프스산맥에서의 등산 --- 

알프스산맥의 야만인들은 절벽을 걸어가는 카르타고군에게 돌마저 던진다. 만년설인 산맥의 추위에도 불고하고 좁은 절벽을 코끼리를 밀면서 

행진하다가도 코끼리가 넘어지면 뒤에 따르던 카르타고군마저도 같이 떨어진다. 절벽밑으로 코끼리가 추락하면 땅에서는 "쿵~" 하는 괴음과 

함께 메아리가 울려퍼져서 더욱 쌓인 눈들이 눈사태를 일으키곤 한다. 그러나 마침내 한니발군은 알프스를 통과한다. 남은 군인수는 약 4만명이고 코끼리수도 몇십마리로 줄어들었지만 누마디아 기병들이 건재하고 오히려 자신들을 공격한 갈리아 야만족들을 매수해서 5만명이 넘는 

대군이 로마 본토 내부로 드디어 쳐들어간다. 

--- 한니발의 연전연승 --- 

한니발은 호수에서 절벽을 걷는 로마군대를 습격하는등 연승을 올리면서 로마를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항복안하면 약탈을 하면서 군량을 지켜나간다. 한니발이 믿는 것은 한가지였다. 그당시 로마는 여러 속주들이 로마제국에 충성을 다하고 연합해있는 체재였다. 한니발은 정복을 할때마다 카르타고 자신 쪽으로 넘어오길 바라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로마제국의 속주들이 떨어져 나갈것을 기대했다. 한편 로마는 새로운 작전을 궁리해났다. 지구전을 펼치면서 다시 8만명의 대군을 모은다. 드디어 8만명의 로마군과 5만명의 카르타고군이 한판 붙게 된다. 

로마쪽은 수가 우수해서 승리를 장담했지만 한니발은 여러생각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