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내가 살면서 가장 많이 한게 아마 포기가 아닌가 싶다.아주 사소한일 부터 아주 큰일 까지 난 늘 포기를 해왔다.이런 포기를 처음엔 할때는 괜찮았지만 지금은 사소한일 하나를 포기하면 정말 내가 처음으로 포기했던게 기억이 나곤 한다.지금 기억하는게 처음이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오랜된 기억 인거 같다.그게 초6학년때 꾼 꿈이였다.그당시 나는 달리기를 너무 나도 좋아했고 달리기 잘한다는 칭찬을 너무나도 많이 받다보니 자신감이 너무 넘쳐 난 육상선수를 꿈꿨다.6학년 이다보니 지금부터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내가 우사인볼트 기록을 깨겠지?싶었지만 중학교 입학을 할때 난 태종대중 이라는 체육중 입학 시험을 보러 갔지만 나는 떨어졌다.그래도 난 달리기 하나로 평가한게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육상부가 있는 중학교로 갔고 막상 육상부에 들어가보니 스파이크 사고 유니폼 사고 뭐 엄청나게 돈이 나갈걸 알고 우리집 가정형편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기에 포기를 할수밖에 없었다.이 일이 내가 포기한 가장 오래된 기억중 하나다..근데 그당시 에는 별로 좌절감이 들거나 뭐 정말 우리집 왜이렇게 원망 스럽지?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하지만 그일 덕분인지 스트레스는 커졌고 그렇다보니 중1땐 너무나도 많은 사고를 치곤했다.하여튼 이일을 시작해 나는 수없이도 많은 포기를 해왔다.최근들어 또 하나의 꿈을 포기한게 기억이 난다.바로 정말 내가 너무나도 원했던 음악을 포기한 것이였다.근데 이일 하나는 정말 나에게 좌절감 과 이제 어떻게 살지?이런 생각을 하게 해준 일이였다.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던 나는 다른꿈을 찾아 지금은 살고있다.나만 이렇게 포기를 많이 한건 아닐거다.너무나도 큰 꿈을 꿨지만 막상 나의 현실을 보면 포기를 할수밖에 없을 것이다.나는 정말 이제부터 라도 포기를 하고 싶진 않다.지금 무엇을 결정했는데 포기하면 너무 늦은거 같기 때문이다.이글을 쓰면서 정말 궁금한게 있다.이세상에 포기를 해본적 없는 사람이 있는가?과연 포기한 사람들이 많을까?포기 않하고 직진 했는데 성공한 사람들이 많을까?내가 살다보면 이런사람도 만날거고 저런사람 들도 만날 것이다.정말 만나는 사람 마다 포기를 한적이 있는가 묻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