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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교다닐때 실험을 많이 해봤다. 초등학교때에는 좀 잔인한데 붕어를 잘라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표본실의 개구리란 소설이 생각나더라... 

하루는 학교끝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애들이 신문지와 돋보기를 가지고 논다. 궁금해서 보니, 신문지의 검은 부위에다가 돋보기로 태양 직사광선을 모아서 불을 

피우기에 성공하니 부싯돌로 바베큐에 성공한 애들처럼 마구 기뻐했다. 국민학교 4학년때에는 나는 음식이 어떻게 부폐하는지를 실험하는데 친구랑 장난삼아 썩은 

고등어가 들어간 유리병의 뚜껑을 열다가 냄새가 진동해서 도망갔다. 우리누나는 학교 실험으로 프로젝트로 압력밥솥이 얼마나 일반밥솥보다 빨리 밥이 익는지 

실험을 하곤했다. ^^

난 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보냈는데, 과학시간에는 땅콩한개를 가지고 실험을 했다. 비커에다가 

물을 100ml넣고 그 밑에 땅콩을 불에 태우고 비커속의 물의 온도가 얼마나 올랐는지 실험했다. 그래서 리포트에다가 땅콩한개의 칼로리를 측정하는 실험이였다. ^^

또 생태계 (ecology) 시간에는 조마다 패트병에다가 흙을 넣고 식물을 심고 식물을 먹고 사는 초식 물고기들을 집어넣고 전등불밑에 넣고 식물을 광합서을 시켜서 

산소를 물고기에게 주고 식물을 먹고 살게 만든다. 하나의 소규모의 생태계를 실험한 셈이다. 그런데 1주일도 안되서 우리조 꺼는 물은 검은 3급수도 안되게 보이고 

불쌍한 물고기들은 죽어서 물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실패작이였는데 하도 웃겨서 나랑 내 친구는 마구 웃어댔다. 

또 한번은 실험으로 난 집마당에 있는 연못의 붕어들에게 실험을 했다. 먹이를 주기전에 꼭 박수를 치고 나중에는 먹이를 주지도 않으면서 박수를 마구 쳤다. 내

기억에는 조금 효화가 있었던것 같다. 

어떤 미국애는 실험으로 그당시 유행하던 gladiator (검투사 영화)를 이용했다. 혈압기를 팔에다가 묶고 맥박을 재면서 영화의 지루한 장면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마구

격렬하고 잔인한 장면을 보여준다. 그래서 잔인한 장면을 볼때 맥박이 얼마나 더 떠는지를 측정하곤 했다. 

  • ?
    주열매 2017.01.22 12:12
    충격적이네요. 저는 어렸을때 돋보기로 개미 태운것과 잠자리 토막낸 것을 커서 회개했습니다. 불교신자도 아니건만 개미도 잠자리도 함부로 죽이지 말았어야 했다고 죄책감이 들어서요...ㅜㅜ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7.01.22 18:04
    주열매씨! 그래도 파리랑 모기는 죽여도 되지요... ^^ 옛날 어릴때 청소시간에 항문에 붙은 파리들을 책받침으로 눌러서 죽인 추억이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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