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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21:46

너에게 건네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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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 그 무엇도 너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진 것은 없단다.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널 사랑하지 않았던 적은 없어.

아이야, 내가 없는 곳에서는 부디 울지 않기를.

혹여라도 울거든 기뻐 흘리는 눈물이길.

너를 아프게 하는 그 모든 것을 지우고 새 그림을 그려주고 싶어.

네가 사랑하는 그 모든 것들로 가득 채워서.

아이야, 네가 어젯밤 꾼 꿈보다 더 달콤한 하루가 되길.

기억하기를, 이 세상 단 하나라도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는 지금껏 잘 살아온거야

만약 그 한 사람의 자리가 지금 비어있다면 그 자리를 내가 채워도 될까.


달빛이 너를 비출 때 너는 누구보다 빛난단다.

불이 꺼진 방 안에 숨어들어도 그건 네 잘못이 아니란다.

너를 숨게 한 모든 것들의 잘못이란다.

너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온 마음을 다해 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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