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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계절을 이야기할때 봄.여름.가을.겨울의 순서로 부르지만 서양에서는 겨울,봄,여름,가을의 순으로 부른다고 한다.
겨울은 끝이 아니라 시작하는 계절, 준비하는 계절이기 때문 일 것이다.

 

계절 뿐이 아니라 세상이치가 다 그런것 같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있고 비가 오는
날 도 맑은 날 도 있듯이  행복 할 때도, 불행 할 때도 있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저 구름너머엔 아름다운 태양이 기다리고 있음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사람들은 흔히 어떤 불행한 일이 닥쳤을때 왜? 라는 캐션마크를 떠올리게 됩니다.
'왜 내가 이래야돼?'  '왜 하필이면 나야 '  라고 하면서 분통을 터뜨리는 때가 많다.

마음을 바꾸어 생각 해 보면 전국적 으로 내리는 비를 나만 피할수는 없는일이 아닐까?

다만, 우산을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 일 뿐이다.


우리는 매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매일의 삶을 준비 해야 한다.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무슨일이 닥쳐올지 그 누구라서 알수있을까?
거짓없는 성실함으로 열심히 자신을 돌아보며 가꾸어 나가는 사람은 비바람 속에서도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수 있는 우산이 되어 줄 것이다.

 

공선옥님의 <사는게 거짓말 같을때> 라는 수필집에 '겨울속에는 그렇듯 마지막과 처음이 함께있다.' 라는

글귀가 생각난다.  겨울처럼 혹독한 고통의 나날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끝이아닌, 따뜻한 봄날을 꿈꾸는 긍정의

믿음으로 비상하기 위한 몸부림과 아름다운 삶이 요구 된다는 것을 깨닫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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