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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9:15

감정

조회 수 60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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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주제는 나의 감정이다.누구나 어떤 사람 이든 감정이란 것을 가지고 태어 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감정이 좋을때나 슬플때나 화날때 표현으로 감정을 말해준다.자기 마음 속에 있는 또 다른 내가 말이다.하지만 언제 부턴가 나한테 감정이 없는것 처럼 느껴진다. 왜 이런것 일까.. 하루 하루 사람들과 만나면서 대화를 하다보면 분명 고마운점도 있고 미안한점도 있고 화난적도 있고 슬픈적도 있을 것이다. 나는 왠지 모르겠지만 '척' 한다고 느껴질때가 많다...그럴때마다 나는 내가 무서워진다. 정말 고마워서 고맙다고 하는건지..정말 미안해서 정말 화나서 정말 슬퍼서 그러는건지 잘모르겠다.나는 2년전 부터 웃기다 라는 말 이없고 화난다 슬프다 힘들다 라는 말을 붙이고 산다.이렇게 말하면서 살다보니 이렇게 변한건지 잘모르겠다.'척' 한다는게 누군가 한테는 잘 모르는것 이겠지만 나에게는 정말 무서운 일 이다. 정말 모든 감정을 '척' 하다보면 어느순간 정말 내가 잘못한 일이고 용서를 받아야 하는 일인데 그저..눈물 한방울 흘리면서 죄송 합니다. 한마디만 자꾸 늘어져라 하는거 같기 때문이다. 근데 더 무서운건 사람들은 내가 '척' 하는건지 잘 모른다는 것이 더욱 나에게는 큰무서움 을 준다.나는 분명 그런말을 하다보면 아!또.. '척' 한것 같은데..뭐지 이러면서..마음속에서 뭔가 터져나온 말이 정말 감정 같은데..분명 웃긴것인데 사람들은 다 웃고 그러는대 왜 나만 마음속 에선 못웃을까 왜 나는 눈물을 흘리는대 그냥 흐르는 것만 같을까 내가 이런 느낌을 받은건 얼마되지않았다. 언제 저희 어머니가 갑자기 아프셔서 호흡곤란 이 온상태 에서 나는 어머니 등을 두드리면서 울고 는 있었지만...그후 나는 방에 들어가보면 눈물이 안난다는 것이다..이보다 더 무서운것이 어디 있겠는가?..사람의 감정은 사람과 어울려 지낼때 가장 필요한것인데 나는 그 작은 감정 조차 없어서 사람들에게 소외된거같다.아직 까지 나는 나의 감정을 찾지 못했다.언젠가는 찾을거라 믿으며.....

Who's 원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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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대로 쓸줄도 모르고 제대로 말할줄도 모르지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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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뻘건눈의토끼 2016.02.22 19:22
    취미를 가지고 사는것도 좋은데 무엇보다도 좋은것은 지인 知人들과의 교류입니다. 모르는 사람은 신경쓰지도 마세요. 저의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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