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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5:15

식물과 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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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정글에서는 오랑우탄들의 쉼터인 정글이 마구 지구의 허파처럼 산소를 뿜어대고, 시베리아 툰드라에서는 정신마저 마비시키는 추위의 동토에서 칠엽수들이 마구 자란다. 현대사회에서는 가로수를 도시마다 심어놓고 식목일만 되면 마구 동산에다가 묘목을 묻었다. 북한에서는 옛날에는 너무 가난해서 연료로 나무 목재를 다 베어가서 민둥산이 되고 홍수만나면 산사태가 일어났다. 식물들은 동물들과는 달리 팔과 다리가 없다. 그야말로, 아무리 곁에있는 다른 나무를 사랑해도 안아줄수가 없고 아무리 비옥한 땅을 찾아 헤매고 싶어도 못한다. 그래도 뿌리들은 땅 깊숙히 침투해서 영양분과 지하수를 빨아먹는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이야기도 있다. 소년에게 그늘과 사과를 주고, 커서는 배를 만들게 해주고, 늙어서 할아버지가 되어서 돌아오자 의자역할을 해준다. 참으로 아름다운 글이다. 이런 착한 식물들에게 광합성말고도, 물주는 것 말고도, 클래식음악을 틀어주거나, "사랑한다"고 외쳐주면 더 잘 자란다고 한다. 참으로 신기하다. 식물과 태아 예기를 하자니 왠지 식물인간 생각이 난다. 교통사고로 아니면 고혈압으로 쓰러져서 병원 침대에 누어있는데 심장도 뛰고 살아있는데, 헌데 의식을 못 찾는다. "이런 시퍼런 미이라를 받나!" 이런 괴상한 말을 한 자도 생각이 난다. 예쁜여자는 식물인간이 되면 마네킹에다가 왕자의 키스를 기다리는 잠자는 공주가 된다. 태아가 태어나기 전에 현대사회에서는 초음파 검사를 해서 태아를 본다. 산부인과를 찾아가면 자주 재왕절개 수술이나 자연분만으로 태아들이 태어나곤 한다. "힘 주세요! 할 수 있어요! 태아의 머리가 나오네요!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이러다가 태아가 태어나면 먼저 피범벅을 딱고 탯줄을 자른다. 탯줄은 태아가 자궁속에 있을때 영양분을 공급시키기 위해서 존재한다. 마치 쏘세지나 순대를 자르듯이 탯줄을 날카로운 칼로 자르면 태아는 엄마의 품안에 안긴다. 감동의 순간이로다! 의사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엄마는 처음 보는 아이의 얼굴에 사랑에 빠지고, 수술 결과를 수술실 밖에서 기다리던 남편은 안도의 한숨을 쉰다. 이런 태아가 나중에 어떻게 자랄지는, 가정교육, 환경, 친구들, 학교생활드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태어나자 마자 아이는 출생신고를 하고 주민등록증을 딴다. 그 후에는 커서 운전면허증도 따고 대학생증도 따고 불행하면 정신장애 3급등을 받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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