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68
어제:
82
전체:
278,484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39706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0888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79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16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3.17 06:22

양의 방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버지의 것을 용서하지 아니한다면


어머니의 것을 용서하지 아니한다면


나의 것을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다


아버지를 용서한다면


어머니를 용서한다면


나의 것을 용서할 것이다


그 용서라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잘못했다고 하는


그런 정도에서


시작된다.


이것을


시인


하는 것이


진정한 시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두려움에


범죄한


아름


아름


아름의


문학, 작품들을


나는 


아름,


아름,


아름답다고


여기어서 그 종이들을


먹고,


먹고,


먹는 바람에


거짓말쟁이 ㅡ 못된 양처럼


보일지도 몰라, 하고


걱정, 하는 것이나


임꺽정, 을


홍길동, 을


이순신, 을


평가하는 것처럼


역사는 나를 알아서


평가하겠지 . . .


그러니, 두라,


압록강이, 흐르도록,


하지만, 한편으로, '흐르든지 ㅡ 말든지' 라고, 나는, 냉소적이 ㅡ 


굉장히 오래 전에, 되어버린 것이었습니다. . .


그렇다는 것은, 우리 인간의, 인간성의 실격인 것이지요.


그러므로 이 삐뚤어진 웃음을 지탱하여서는 안되겠습니다.


전 진실로 웃는 법을 배워야겠습니다.


그러려면, 도덕적이어야겠습니다.


도덕적이라면, 인륜지대사의. . .


인과응보 법칙을, 따르는 것이겠지요 ㅡ 그런 고로,


제가 현실 세계의 패륜아라는 것은, 매우, 확실해진 것입니다.


그랬을 때, 저는, 아마도, 석고대죄를 해야만 하는, 스스로의, 예상되는, 미래를, 더듬어보며,


(그러지 아니하려면)


아직 ㅡ 돌아가시지 않은,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에, 사실상, 축복인 것을, 알겠군요.


이 분들께, 더 이상, 실수하지, 아니하고, 식사 정도라도, 제대로, 대접하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제, 바람이, '바람'에서, 끝나지 아니하려면,


전, '바람 바람 바람'이라는, 흥청망청의 노래를 부르면서 바람 피지 아니하도록 스스로를 정죄해야만 하겠습니다.


(미혼녀는 왜 허벅지를 찔렀겠습니까? 그들이 왜 그녀에게 열녀상을 주었을까요...?...)


참는 자에겐 복이 있다는 오래된. . . . . . 


(유언)


헛된


바람


. . . 부푸는 것이 풍선 뿐일까요?


허풍선의 손가락이 저지른 짓도 죄의 일종인걸요.


충격


적인


것들을


그만하고 싶습니다.


즉, 충동적이기도 한 제 자신을 절제하고 아껴야만 하겠습니다.


분노, 그리고 성마른 짜증이나 갈급 따위가 욕심인 것입니다


이것이 알게 모르게 - 그러니까. . . '모르는 사이에' 덕지덕지 붙었더군요.


그만할래요


채소만 먹겠다고 했으면 채소만 먹을래요


과일만 먹겠다고 했으면 과일만 먹을래요


고기를 삼가겠다고 했으면 삼가야지요


그렇지만 30분, 3시간, 3일이


얼마나 ㅡ 긴 ㅡ 시간인지 ㅡ


그러는 동안 ㅡ 자꾸 ㅡ 후회만 ㅡ 하실건지 ㅡ. . .


후회 없는 삶을 살려면


선택에 신중해야만 한다.


나는 어지러운


이 방의, 내 물건이랄 것부터 ㅡ


잘, 살펴보아야하겠다. . .


이것을 ㅡ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수필을 올리실 때 주의사항 file korean 2014.07.16 683
97 전혀아름답지 않지만 가장 위대한 사랑하며... 뻘건눈의토끼 2019.10.24 70
96 장기터에서의 정情 뻘건눈의토끼 2018.09.15 99
95 장기터 바둑터 인간들... 2 뻘건눈의토끼 2018.01.14 112
94 잔인하고도 더러운 세상 2 뻘건눈의토끼 2015.10.01 204
93 자유로운 영혼 ^^ 토끼가... (완성시킴...) 1 뻘건눈의토끼 2018.04.23 203
92 유년의 추억ㅡ2ㅡ 빡샘 2017.02.01 39
91 유년의 추억 ㅡ1 ㅡ 빡샘 2017.02.01 42
90 오월의 가슴앓이 1 에스더 2017.05.20 106
89 예쁜 손 3 slrspdlqdjqtdma 2018.02.01 95
88 여편네-1 2 이재성 2014.12.28 502
87 업적들 하며... 3 뻘건눈의토끼 2016.11.11 56
86 어린시절의 짜스한 추억거리들하며 ,,, ^_^ 뻘건눈의토끼 2020.02.28 72
» 양의 방 박미기 2018.03.17 112
84 아무도 찾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귀뚜라미는귀뚤 2016.02.15 149
83 아기는 나를보고 웃지않는다 예랑 2016.10.10 103
82 쓰레기 산. 2 qwertyuiop 2016.03.16 108
81 식물과 태아들... 뻘건눈의토끼 2015.11.05 141
80 시련은?.. 원둥이 2016.02.27 43
79 슬픈 베르테르의 젊음 1 성열 2018.02.27 142
78 수필이란 스쿨정아얌 2016.05.18 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