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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는 의미(1)


여명이 시작 될 무렵 다리 쉼 하려고 뒤뜰에 나섰다. 검은 산 위 어름에 빛이 돋아나기 시작하면서 하나둘 잎사귀가 수런거리는 나무숲이 서서히 시야에 초점을 잡히어 온다. 울창한 나무숲 허리께까지 낮게 감던 칙칙한 안개의 틈새를 비집고 산지사방 수많은 하얀 선들로 투영되어 들어오는 빛살무늬, 그것은 잠시 일제히 밝혀진 화려한 조명처럼 눈부신 광선에 스르르 말라 사라져버린다. 일출이 만들어낸 잡을 수도 만질 수도 남길 수도 없는 광적, 상서로운 예감의 뚜렷하던 하얀 선을 잠시 보는 아침은 신선하고 섬뜩하기까지 했다. 반짝 눈부시게 빛나던 한 시절의 최후 같은 맞음이었다.

수면에서 깨어나 눈을 뜨면 잠간 내 머릿속은 끝없는 허공처럼 텅 비어 있다. 서서히 어제 일을 생각하고 오늘 할 일을 생각할 때가 그 사람의 하나를 향한 열반이 치열해진다.

누구나 태양의 아침을 맞지만 그토록 과거형인 어제 같거나 미래형인 내일을 아무도 정해진 계획 속에 살아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적인 오늘이다. 빛나던 어제 같은 과거 따위를 오늘도 살고 싶은 사람의 미련은 잘 없다. 다음 날은 특별하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그렇게 사는 사람은 또 단 한사람도 없다. 그처럼 목표의식과 관련 없는 일상의 연속을 맞아 속 터지는 인생의 속성을 견딜 것이다. 그러노라면 하나처럼 계획밖에 이루어져서는 안 되거나 이루어질 수 없는 통념을 깨고 불가사의한 일들이 일어난다.

인생은 하루하루가 모여서 1365일이 되는 것처럼 하나라는 것이 안주한다. 벽돌 한 장이 열정을 가진 사람의 담금질을 거쳐 단층집을 짓고 빌라를 짓고 오피스텔을 축조하는 첫 장으로 된다. 따라서 예고되지 않은 영광 속에 그 사람도 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고 중년이 되고 노년이 되는 동행을 한다. 뭔가 하나라도 남기고 하나라도 가지게 되는 사람의 늙음은 결 곱도록 아름답고 풍성하다.

하나는 오로지, 철저히, 반석 같은 이런 철 같은 단어들과 어울린다. 하나를 헤기 시작했으면 아무려면 더 이상 왈가불가하지 말고 끝까지 세고 무탈 없이 일을 진행토록 소원만 빌면서 가는 일만 남는다. 그러나 시련도, 땀방울도, 울분도, 눈물도 한 번만 흘리는 것이 아닐 것이리라.

불량제품검사부서에서 일했던 기억이다. 더운 여름날 땀을 벌벌 흘리면서 몇 십 개의 박스를 선별하니 불량제품 하나가 걸려나올 정도로 애매했다. 반나절이나 힘 빼며 일한 것이 헛수고인 것 같아서 이제 더 이상 맥 빼지 말고 여기서 검사를 중단합시다.” 그리고 한심하다는 듯 왈 ! 고작 불량 하나라니.” 하고 두덜거렸다. 그때 이 잡듯 함께 뒤지던 선배가 바로 그 하나가 문제 되는 거야. 그 하나를 찾아내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니겠어.” 하고 억양에 힘을 실었다. 그까짓 하나쯤이야 하는 시답잖은 생각과 하나를 위한 한계의 쫓음처럼 관념의 차이에 따라서 하나에 대한 의미의 강약은 완판 달라진다.

그토록 하나를 재이는 것은 완벽한 일이다. 하나를 목표로 찾아내고 줄이기 위하여 피를 말리고 그 하나로 자웅을 겨루는 일은 그 제품은 물론, 만들고 결점을 찾아내는 사람까지도 그렇게 우수한 일이지 아니할 수 없다. 이 세상 단술에 배불리듯 결점 하나 없이 만들어지는 제품과 결함 하나 없는 사람이 없을 지라도 하나라는 소실점을 배려하고 치열히 완성하는 공부를 하는 데서 자아를 성찰하고 염려하는 일이 분명해진다. 그러나 우리는 허술한 자세와 수많은 얕봄으로 하나에 등을 돌리고 나서야 커다란 실수와 포기의 빈틈을 본다.

그 하나를 위해 시작하는 의미를 달갑게 안고 걷는 충실한 삶이 있는가 하면 시작이 반인 반대의 의미로 이용하는 허영 같은 삶도 있다. 시작만 하면 스스로 되겠지 하고 하나라는 의미를 무시하고 무차별 공격처럼 일에 달려들었다간 낭패를 보는 일이 수두룩하다. 연필을 뾰족하게 깎고 다듬어야 예쁜 글씨가 나오는 것처럼 확실한 준비 끝에 한 글자씩 연습적으로 써보는 일은 중요하다.

챔피언을 향해 우리는 도전한다. 최고를 향해 최선을 다한다. 최선을 다하는 자만이 최고를 향한 기적을 창조할 수 있다. 그러나 일석은 한사람만이 차지할 수 있고 챔피언은 단 한사람이 누리는 영예다. 최고가 되지 못한 차선을 향해 최선을 다한 모습도 참 보기 좋다. 성공을 향해 가족릴레이를 한다. 뇌리 속에 곰삭은 상처딱지를 아프게 만지고 나서면서 세대교체로 그 아들에 그 일에, 그 아들에 그 일에 오로지 업보처럼 매달린다. 하나는 어떡하다 보면 시작의 의미로 가냘프고 보잘 것 없지만 한 줄에 꿰맨 거창한 유종의 의미에 해당하는 장거다.

하나라는 의미는 내공이 점철되어 두 사람이 하나로 합쳐지는 진풍경도 부러울 정도로 아름답다. 두 사람의 만남이 한결같아야 사랑이 부부로 유실수를 맺고 백발이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 갈 일이다. 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별과 이혼이 다 두루치기다. 진정히 하나라는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겐 정상 부부생활이 아닌 별거도, 이별 끝에 재 상봉하는 일조차 있을 수 없다.

하나라는 것은 꼭짓점을 향해 가는 무수한 선의 정점이다. 그 곳에 만나고 그 곳에서 거두고 그 곳에서 열리고 그 곳에서 좌선하고.... 그 선에서 우리 는 탈선하지 않고 가는 미스터리의 하나같은 연속을 잇는다.

하나라는 것은 제일이 아니다. 일순간 뿌듯함일 뿐이지 겸양으로 가는 증명이다. 사람이 어떤 궁극적인 한계에 이르렀을 때 취하는 가장 슬픈 연주곡일수도 있다. 하나라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일순간 통쾌함일 뿐이지 오래 시간의 영예나 영원한 승자는 아니다. 세상을 부감하다보면 건방져 지고 가장 추악한 영혼의 빈껍데기가 될 수도 있다.

사람은 물욕을 가진다. 그러나 한순간이라는 사람과 영원한 것이라는 사람의 관념차이에 삶 자체가 크게 달라진다. 한 점 흐트러지지 않는 하나라도 채운다는 사상은 벌써부터 만개한 꽃처럼 아름답고 풍부한 이상의 세계를 지향한 우리의 향일성이다.

아름답게 지던 일몰의 과정에 한때나마 노을을 바라보며 야간 일터에 나섰던 내게 캄캄칠야를 두려워했던 적이 있었다. 그동안 어둠 긴 터미널 같은 지루하고 답답한 시간을 연소시키고 수면과 싸우면서 악몽처럼 헤치며 지나왔던 것은 서광을 맞이하기 위한 초심 때문이었다. 최초의 아침, 또 내안의 하루가 시작되고 붉은 동그라미 색깔 모양의 하루가 하나같이 태양을 떠올린다. 이슬보다도 먼저 사라지는 광적을 즐기기 위해 소름 돋으며 새롭게 기상하기를 애썼던 순발력의 시간이다. 만궁 같은 활시위를 먹이며 오늘이 어제 같아도 내일이 오늘같이 복창해도 완성되는 살맛나는 하루를 위해 난 하나라는 진정한 의미를 안고 꾸준하게 달려올 수 있었다.



속없는 사람이 편하다


대통령은 한 나라의 대들보다. 대선 출마한 후보들은 이 나라의 희망이며 미래다. 현실적인 몸가짐과 미래지향적인 맘가짐도 후보가 마땅히 지녀야 할 소양이다. 이 나라를 어떻게, 어떻게 이끌어나가고 위기에서 구하며 점진적인 발전구도를 펴 보이는 것이 당위성이고 유비무환의 후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나라의 후보도 역대의 후보도 그렇고 이번 대선 후보들도 짜 맞춘 듯 유세를 맞수에 집중공격을 퍼붓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과거의 약점과 허울을 하나 또 하나 벗겨낼 때마다 놀라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허물 남아있는 사람들한테 나라를 맡겨야 한다는 사실도 놀라왔지만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독설을 가하며 아래로 추락시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들이 평범한 백성인 나에게도 왜 그리 처량한 가을 날씨처럼 씁쓸하고 지리멸렬하게 보이던지. 정상의 자리 때문에 저들끼리 맞장을 떠서 백주대낮에 벌거벗겨내지 않아도 국민들이 스스로 알아가고 판단하고 선택할 몫이다. 똑같은 자격 완성에서 저울추는 아름다운 유세를 진행하는 후보에게 기울게 마련이다.

서로 헐뜯고 깎아내리는 것으로 자신의 위치가 올라가고 더 촉망받는 것이 아닌 실추됨을 그때 나의 들은귀로는 절실히 감지하여 가슴깊이 인각되었다. 결국 대선 추첨이 끝나면 한사람은 대통령이 되겠지만 믿음의 무작위는 혼선을 빚는다. 과거의 대통령들도 누가 허점을 보이거나 룰을 어기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처럼, 철저한 사람이 없다. 그렇다고 역대 대통령들까지 들먹이며 그 전철을 밟지 않고 그 낙오를 미봉하는 것은 자기라고 후보들은 감히 역설한다. 결국 그 후보도 대통령이 되면 또 그 과거의 과오의 과녁이 되어 따라갈 수밖에 없음에도.

그들도 한 층 한 층 계단을 밟아 오르고 정상에 올라섰다. 일반 짜개바지 아이로부터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매사에 긍정적이고 뭇사람들 속에 뾰족하게 드러나며 정치생활에 입문했다. 그러나 힘들게 톱아 쌓아올린 등정을 하루아침에 날린 경박한 실언으로 자신을 낮춰버린 점은 보기 딱하다. 새로운 후보들도 그렇게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지 못하는데 보통 백성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이 남의 이야기를 하고, 좋은 이야기가 아닐 때 그것은 어련하랴.

남의 삶을 살아본 듯 결함을 짚어내고 잘잘못을 따지고 흠집 내기를 시작하면 아주 끝장을 볼 것처럼 그의 과속이 어떻게 돼서 저지른 일이라고 떠들고 다니고 입이 아프도록 이야기해야 속 시원한 것은 그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도 깨끗한지 돌아보게 된다. 그는 뭐든 오명이나 오점 없이 무소불위 인생을 얼마나 잘 살아왔기에 남의 흉허물을 민낯그대로 쏟아낼 수 있는지 따져보게 된다. 남의 말을 하고나서는 그 사람이 알가 봐 전전긍긍하면서도 계속하여 막 나가는 것은 습관화 된 것이다. 습관화가 언젠가 자업자득의 후유증으로 돌기된다.

혹 열에 한사람은 속없는 사람을 보기도 한다. 그는 자고 깨나도 찾고 싶고 만나서 그냥 쳐다보이는 사람이다. 말 한마디가 평범한데도 행동 한번 쑬쑬한데도 신뢰가 간다. 적어도 남에겐 아프게 하지 않고 상처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속세가 불공평하다고 떠들어 싸도 주책이라고 탓하지 않고 남이 너를 어떻다고 흉본다고 전해도 그는 그런 가 웃어 보이면 그뿐이다. 그래서 그는 백년이 지나고 천년만년이 지나도 잃을 것 없는 유장한 거리에 연유를 둘 수 있고, 벗으로 잃으면 아쉬울 것 같은 사람이다. 뒤끝이 없고 속마저 없는 바보는 아닐 가 생각이 들다가도 오히려 그게 편함이 편함을 모르는 내숭이 아닌가.

이렇게 저렇게 상처를 내고 싶어도 목수가 대패로 재목을 재어 민 듯 반듯한 사람은 속 깊은 사람이다. 뭔가 틀리지 않는다. 말을 아끼니까. 침묵을 하다가 가끔 던지는 말에도 그르지 않은 이야기만 하는 그를 경이하게 쳐다보면 더욱 놀라게 된다. 자세마저도 품위 있고 흐트러지지도 않는다. 그를 맞대고 상을 두드리면서 손 삿대질하는데도 살갗이 붉어지지 않고 정 지나치면 자리를 떠버린다. 어떻게 저렇게 낯 한번 변할 수 없을 가? 너무 완벽한 그는 섬뜩한 느낌이 들어 이 속세와 인연이 닿지 않는 초인이나 도사인 느낌마저 든다.

그런 그 에너지와 완주가 하늘을 찌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와 한 배를 탈 수가 없다. 그는 일상의 나를 멀리 떠나 이미 속인의 범주를 건너섰기 때문이다. 깎아낼 곳이 없이 반듯한 그의 모습에 나는 승복을 하고 이완된다. 남의 말을 하지 않고도 지지 않고 멋있고 똑 부러지게 살아가는 그들은 인생 한번 얼음판 위에 박 밀듯이 잘 나갈 것 같다는 미망의 생각마저 든다. 그러나 그와 자주 동승하고 마주 앉으면 어딘가 불안하다.

높이 올라갈수록 미칠 것 같은 질투를 느끼는 것은 그가 천적이기 때문이다. 그를 천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달인의 경지에서 더는 전언을 헛듣지 않거나 반박하지 않는다. 그 사람은 천상처럼 살고 나는 나대로 뭍 가에 살아도 별 탈 없이 만족하면 아무런 세월의 치열한 격돌과 파고의 부대낌이 없는 무상이 어련하리니. 속없이 정담만 나누다보면 스스로 뒤가 켕길 것 없는 참 인생을 기대해도 좋다.

정 안되면 속을 비우고 속없는 사람처럼 살고 싶다. 이 세상은 피해 닿지 않고 서로 손해나지 않아 살맛 날 것이다. 누구의 말전주를 너나없이 품어주는 그 속없어 깊음이 나는 대통령 후보의 유세보다도 아름답다. 식사를 하다가도 입가에 조금씩은 김치 국물이 묻은 뭔가 빈틈이 보이는 사람이, 그것을 개의치 않고 의식하지 않는 신나하는 말거리에 편하다. 어딘가 속 보이는 사람이라도 내가 미리 준비해서 빗대지 않는 농을 던지게 되도록 서로의 깨달음은 뒤탈이 없다.

말이 많게 되면 실언이 되고 세상을 바로 말하지 않게 되면 잡음이 되고 사람을 바로 노래하지 않게 되면 음치가 된다. 남을 아프게 절벽으로 밈으로써 내 맘도 말 한마디에 억장이 무너질 보은이 왔던 적 있다. 내 가슴에서 깊이 걸러 나오는 말도 누구 하나 들어줄 사람이 없을 때이다.

누구보다 잘하겠다는 승병심이 나중에 쌓이고 쌓여서 남을 죽이고 살리는 입담의 씨앗이 되어서 스스로 비난의 물을 퍼붓고 주위에는 다 쓸모가 있어 거두어간 자리엔 외로운 한 알의 쭉정이가 남는다. 그릇된 마음의 치기가 뜻을 이루지 못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물어뜯다가 화를 자초한다는 이야기다.

남의 말 한번 안하고 살수 없을 가 자성의 목소리를 가져보기로 했다. 과장된 칭찬의 말도 그에게 잘 보이려고 해서 그를 능욕하는 말이라면 차라리 묵언하리라. 오직 말 한마디 해도 신중하고 행동 한번 해도 조신하고 바른 말도 지혜롭게 때와 장소를 가르면서 바람처럼 내뱉으리. 바람처럼 사라질 말이라도 용처 있다면 그의 마음속에 따뜻하게 인각되리. 그럼으로써 그는 나를 두고두고 덕담으로 기억하고 외우리.

그가 어떤 사람인가 따지기보다는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가 채근해보면 내 속이 참 개운해진다. 속 깊은 사람이 멋있지만 속없는 사람과 더 가까이 하고 싶다. 바보 같아도 그 바보같음이 차라리 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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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liurif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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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2014.11.08 18:38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정석이 없는 듯싶습니다.
    속 깊은 사람과 속없는 사람...
    남을 잘 배려하는 사려 깊은 사람과 누구나와 흉허물없이 잘 지낼 수 있는 사람...
    둘 중 누가 더 인생의 위안이 될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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