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창작콘테스트 (희망성장의 기틀 외 1편) 응모^^

by 靑雲 posted Jun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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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제 목 / 희망성장의 기틀

                                                             박 철한 


군대제대 후 마땅한 취업이 안 되어 계약직으로 면사무소에 근무하다 국민운동단체로 근무처를 바꾸어 출근한지 며칠 되었던가?

지주막하출혈 뇌수술로 인한 후유장애가 심하여 일상생활을 못하는 어머니와 고희를 넘기신 할머니의 식사까지 남성이 맡아 생활하다보니 말로 표현하지 못할 가정환경이었다.

 

힘든 생활에 지치셨던가?

부엌에서 식사준비를 하시던 아버지께서

갑자기대학까지 가르쳤더니 연애도 못하였느냐!?”라는 푸념과 핀잔을 듣고 마음상한 청년 아침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자리를 차고 벌떡 일어나, 지주막하 뇌수술의 후유장애로 보행이 어려우신 어머니를 뒤로 학생들의 통학으로 가득 차 마치 네모난 인간 통조림통 같은 버스의 옆구리를 통하여 내 몸을 세워 넣자, 뒤뚱뒤뚱 흔들리며 읍내에 소재한 군청에 출근하여 업무 파악집중 하던 중, 책상 위 단잠 자던 검정색 행정전화기가 요란한 소리를 지르며 기지개 켬 에 습관적으로 오른 손을 뻗어 받아보니, 그동안 알고 지내던 대학동기의 여자 친구의 전화였다.

그가 "자기 친구를 소개 하겠다"며 만남을 청하는 전화였다.

 

퇴근 후 만난 우리는 본가에서 고희 넘기신 할머니와 뇌수술을 하신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3대가 생활하던 본가에서 3년 간 신접살이를 하던 중 부산에서 생활하던 형의 귀향에 따라서 분가를 해야 될 여건에 달하였으나, 그동안 매월 월급을 어머니께서 관리하셨기에 우리들은 준비된 것 없이 11월 말 얼마 되지 않는 그달의 월급만으로 읍내 변두리에 월 4만원의 계약한 사글세방으로 이사하여 정리정돈을 마치고, 고단함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깊은 단잠에 빠졌을 때였다.

분명 겨울철 연탄난방이기에 방바닥에 두꺼운 요를 깔았거늘, 날씨가 추워 밖에 있던 개미 떼들이 방으로 들어와 등 밑에 깔려 움직임일까? 요란한 진동의 간지러움과 기적소리에 놀라 깸을 반복될 때 마다,경제적 문제로 주변 생활환경에 대하여 생각하지도 못하고, 역에서 가까움을 잊고 계약한 나의 실수를 아내에게 사과하며 신혼 아닌 신혼생활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분가하면서 우리에게 두 가지의 희망을 키우는 기회였다.

 

첫 번째의 희망으로는 본가에서 미혼 생활이었기에 얼마 되지 않는 월급이지만 어머니께서 월급 100%드리고, 하루 330원의 은하수 담배 값 타서 피웠으니 자기 자신을 위한 종자돈조차 없는 상태였는데, 분가 후 아내로 관리체계가 변경되고 부터 당시 은행 적금이자가 높았지만 제1금융권 보다 제2금융권의 이자지급률이 높았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당연 제2금융권을 선택하리라 믿습니다. 나 또한 그렇게 선택 계좌를 개설하여 거래하면서 성장하는 가계경제를 확인하는 즐거움 속에서 간혹, 소규모 가게운영 및 투자에 대하여 다른 생각에 빠질 때 마다 단열이 안 된 창고 형 주택의 천장(매끄러운 표면 베니다 덴조)에 대롱대롱 맺혔던 물방울이 겨울 추위에 두꺼운 이불로 온몸을 감싸고 내놓은 얼굴위로 정확하게 떨어짐!.......

그 차가움에 잠에서 깨어 바짝 정신 차림의 생활로 전세 계약을 거처 28년의 시간이 흐른 오늘 비록 낡은 다세대주택이지만 내 집 마련의 기틀이 되어준 곳이었다.

물론, 199711월 김 영삼정부의 외환위기에 따른 IMF지원 이후 금리인하에 따라서 은행적금투자는 매력을 잃은 현실 앞에서 각 개인적 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을 통한 새로운 투자를 현명한 선택 운용할 공통과제를 피할지 못할 사실입니다.

 

두 번째의 희망은 임신 6개월 상태로 분가한 아내가 다음해 3월에 귀여운 첫딸을 낳아, 퇴근을 하여보면 뽀얀 얼굴에 미소 띠우며 앙증맞은 양손과 양발을 허공에 뻗쳐 안아달라고 조르던 딸을 성장하는 기쁨으로 현재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 후 공무원 수험준비로 분주한 딸! 그리고 아들이 건강하며 성실하게 생활에 힘입어 두 남매의 희망달성을 응원한다.

 

언제던가 지인의 차량에 동승하여 우연히 그곳을 지나게 되어 둘러보니 당시 생활하던 창고 형 건물이 철거되어 밭으로 변경되어 흔적조차 찾을 수 없고, 가슴에 아련한 추억이 담배연기와 함께 뿌옇게 나는 곳에 살며시 마음 내려놓고, 행복 생활을 위하여 현재진행형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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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용당한 느낌

                                                    박 철한

     

2000 년의 불의의 사고 이후부터 신체적장애로 업무수행의 어렵다는 사유로 의원면직되어 오늘까지도 취업을 못하고 집에서 독서를 비롯하여 산문과 운문을 창작하다 가족과 함께 텔레비젼을 시청하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내고 있다 보니, 권태감으로 밖에 나가 활동하고 싶은 욕구 증가에 따라서 그럼 내가 무엇을 선택하여 어떻게 실시하여야 될까

궁리 끝에 내가 직원을 채용하는 사업체 대표 입장에서 스스로를 면접시험을 시행해보았다.

중증 신체장애로 지팡이를 활용 보행하는 상태의 특이한 기술도 없기에 업무배정의 한계와 업무효율이 낮음을 인지하고 사업체의 대표인 내가 면접을 보는 신입사원인 나에게 불합격 처분하였다.

그렇다면 취업은 못하는 현실을 이해한다.

그동안 독서를 통하여 간접경험사례를 비롯하여 약 7년 간 보험회사와 보험금 청구소송의 변론을 진행하면서 보험회사의 횡포와 맞서  깨우친 법리와 이 경험을 토대로 학습된 절차와 방법을 밑천으로 좋은 인연의 인과관계 형성을 기대하며 '히가시노 게이꼬의 소설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과 같은 성과를 올리며 오래 진행하겠다는  포부로 초기에는  내가 치료를 목적으로  병문을 방문하여 질병과 사고로 입원 및 통원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을 찾아  사고의 내용과  질병에 관하여 묻고유지하고 있는 보험 상품의 청구서류와 방법을 안내하고, 복잡한 내용으로 증권과 약관의  중점 내용을 이해를 돕고, 준비완료 후 동행 청구 작업까지 법률상담 및 행위도 도왔다

 

칭찬을 받기 위한 자랑이 아니지만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언제던가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갔더니 한 여자동창이 교통사고로 견 관절의 말초신경 손상되어 이하 한쪽 팔과 5개 손가락이 마비되어 치료에 고생하고 있음을 듣고, 그 동창에게 전화하니 6개월 전에 변호사를 수임하였으나 진행됨이 없어 답답함을 호소에 따라 전언으로는 확인 불가하니 변호사 수임계약서와 장애진단서의 내용이 궁금하다. 하였더니 곧바로 지참하여 방문하였기에 그 내용을 검토 후 변호사 사무실에 내용증명으로  2회 발송 법무추진을 독려하였음에도 어떠한 연락도 없음에 계약금 없는 계약임에 위약금 무부담의 자유로운 수임 해지방법을 안내하고 수임해지청구 작업을 돕다보니국가에서 판매한 보험 상품에서 보험금의 일부 미지급사례를 파악하여 추가 청구를 도우면서 두 가족이 함께 외식도하면서 즐거운 만남을 유지한 대표적 사례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심도 잠시 뿐이었다.

어떤 분은 자동차사고로 발목관절의 골절과  슬 관절 인대파손으로 수술 후 180일이 경과되었음에도 관절의 운동 각도의 현저한 장애가 엿보임에도  경험이 없었기에 모르기에 청구방법에 세부적 안내와 함께 손해 입증서류를 A4용지 8매까지 작성하여 본인 인감 날인 후 해당보험회사에 청구를 준비하였으나, 그 이후 수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연락도 없다 노상에서 종종 만나지만 결과가 어찌되었는지 묻기조차 어려운 실태였다.

 

최근에는 아내가 뇌경색 후유장애로 재활치료를 받던 중, 동네 이웃 형이 뇌경색으로 재활을 받으면서 보험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다보니 담보내용의 이해부족으로 미 청구한 보험금을 발견 추가 청구하고, 180일 도과 후 재 입원치료보험금의 지속 지급됨을 안내하여 보행의 불편에 따른 불편으로 치료 중단 하겠다는 마음을 돌려 현재 4년째 경제적 부담 없이 지속적 치료에 임하도록 기여하였다

이렇게 생활주변에서 보험금에 대한 내용을 설명 및 안내하던 중 이었다.

어느 분은 모 보험회사에 입원치료확인서를 발급하여 청구하니 담당자의 실수로 '정액 지급금보다 3백만원을 더 지급 받았다며 전문가가 아닌 니가 잘못 계산하였다.' 는 비안양 화법의 말을 들다보니, 그동안 나를 무료의 심부름꾼으로 이용하였다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을 입증에 따라서 개인적 차가 있겠으나 자신의 권리침해를 다른 사람이 처리하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인 의존심으로 그 사람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깨달음과 아울러  마음 상처의 고통에 봉사도 좋지만 역시 '돈을 사이에서는 어떠한 관계라도 좋지 않다.'라는 어느 철학자의 말이 생각난다.

누구나 어떠한 도움을 받으면 고마워해야 되지 않을까요?

결국 재청구에서 선지급금 공제되어 입금되었어도 불신에 나의 배움의 깊이가 얕음에 내가 왜 이러한 고통에 괴로워할까? 하는 깊은 자괴감의 과제에 빠짐. 



-끝-


성 명:박 철한

이메일: advise82599@naver.com

연락처: 019-412-7284



 

Who's 靑雲

profile

독서와 학습을 통한 심리상담사, 인권강사, 요양보호사 경험의 결합,평생학습센터 강사로 사회교육에 참여함은 물론 전국 4개소 문단의 회원 및 필진으로 수필과 소설 그리고 시를 발표하는 문학작가활동 중입니다.


2008년 07월 10일 : YAHOO! KOREA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찾아주세요! 동해안수기 대상 수상

◉ 2011년 05월 26일 :〈KB국민은행〉KB국민 So want(소원)성취 프로젝트 당첨

2016 03월 20일 :지필문학협회지필문학 0458기 신인문학상 작가(시 부문) -님의 눈동자,수줍은 마음의 동백꽃,수선화 새싹의 아우성당선 및 등단(발표)

2017년 05월 31일 :)한국 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민들레 24() -가로수에서 얻은 깨달음발표

2017년 09월 29일 :문학광장67기 신인문학 작가(수필부문)당선 (등단포기)

2017 12월 02일 :도서출판 시산문> 계간 웹북 38() - 첫눈 내린 아침발표

2018 03월 15일 :도서출판 시산문> 계간 웹북 39() - 「화과동시(花果同時발표

20180420:)한국 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민들레 25() -석류꽃 핀 집발표

20180420:)한국 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민들레 25수필 -부부장애인의 재활 생활발표

2018 09월 01일 :〈마중문학> 계간 40() - 「백로의 물장구발표

2018 12월 01일 :〈문학의 봄『계간 049호() -「마음의 산,「홍시 먹은 간장독발표

2019  0301:계간 문학의 봄  50() -개나리꽃 전투 ,키다리 백합화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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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한국 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민들레 26() -생일선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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