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37
어제:
42
전체:
304,590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04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00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6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선물

 


10 13일 어머님 생신, 와이프가 나 대신 용돈을 송금해 드렸고, 10 24일 동생 생일에는 간단히 축하 문자만 보냈다. 그리고, 손 넘기지 않고 오늘 큰조카 생일에 카카오톡으로 여동생에서 케이크를 보내고 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보낸 게 선물이 맞나?


어린 시절 내 생일 때 동네 친구들, 학교 친구들을 초대해서 생일 잔치를 몇 번 했었다. 그 때마다 친구들은 학용품, 장난감 등등의 선물을 각자 가지고 왔었고, 그 날 하루 동안은 정말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그 외에도 어린이 날, 크리스마스, 입학, 졸업식 때 많은 선물을 받고 기뻐했던 기억들이 난다.


사전적인 의미는 제쳐두고, 내가 생각하는 선물은 상대방이 축하, 호의의 표시로 보내는 물건인 것 같다. 물건이 무엇이냐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보내는 사람의 마음 또한 중요하다. 전혀 축하할 마음이 없는데 마지못해 보내는 것은 선물이 아닐 것이다. 또한, 받아서 기쁘지 아니한 것도 선물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정의하자면 상대방이 진심으로 축하, 호의의 표시로 보내고, 받았을 때 기쁘고 감사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내가 보낸 것들은 선물이 맞을까? 진심으로 축하하고, 또한 받는 사람도 고마워하였으니 선물이 맞다. 하지만 중요한 것이 빠진 선물이다. 바로 '정성'이 빠졌다.


송금하거나 문자 보내거나 쿠폰을 보내는 것은 아주 쉽게 정말 1분도 안 걸리는 일이다. 아주 간편하지만 정성이 들어갔다고는 할 수 없다. 음식으로 따지면 컵라면 정도일까? 음식은 맞는데 누구나 할 수 있고, 특별할 것도 없는


생각해보니 나도 어른이 된 이후에는 축하 받아야 할 일이 있을 때, 대부분 돈으로 받거나 또는 그저 축하의 말을 받았던 것 같다. 결혼할 때도 다들 돈으로 축의를 전하지 않았던가. 지금 나에게 가장 기억나는 선물은 받았을 당시에는 상대방이 진심을 축하, 호의의 표시로 보내었고, 정성을 다 하였으나 받을 때 기쁘지 않았고, 감사하지 않았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감사한 그런 선물이다.


어릴 적 외할머니가 직접 짜주신 스웨터이다. 거의 해마다 선물해 주셨는데 솔직히 나는 그 스웨터들이 너무나도 싫었다. 어린 나이지만 예쁜 옷을 입고 싶었는데 가랑없는 어린 아이의 시각에서 단색의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도 없는 스웨터는 너무 촌스럽게 보였다.


더군다나 겨울에 이 옷을 벗을 때면 정전기가 일어나서 빠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카락이 쭈뼛하는 것이 너무 싫었다. 특히나 장남인 내가 동생들보다 더 많이 이 옷을 선물 받았고, 천산지산하며 잔생이질 하여도 어머님이 자주 이 옷을 입혀주었다.


유치원에서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하였다. 집이 가난해서 옷을 짜 입는데요. 뭐 이런 식으로 말이다. 당시에는 정말 마음의 상처가 되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바끄럽고, 내가 왜 그랬을까 싶다.


또 하나 생각나는 선물이 있다. 바로 '보물섬'이다. 내가 어릴 적에는 월간지로 만화책이 발간되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보물섬이었다. 여러 주옥 같은 작품들이 많지만 각설하고, 이 책을 아버님이 항상 저녁 늦게 사서 들어오셨는데,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보라고 하시고는 안방에 가지고 들어가셨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 아버님이 먼저 다 읽으신 것 같다.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


나는 그 책을 읽을 생각에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어서 빨리 아침이 오지 않나. 그저 이 생각만 하다가 잠깐 잠들었다가 다시 깨곤 하였다. 동생이 둘 이나 있었기 때문에 동생들이 깨기 전에 정말로 빨리 일어나서 안방 문을 두드려야 했다. 동생들이 깨기 전에 혼자서 홈켜지고 읽는 그 기쁨은 정말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다면 '보물섬'은 선물인가. 또 나 나름의 선물의 정의는 어떻게 바꾸어야 하나.


 선물은


1. 상대방이 진심으로 축하, 호의의 표시로 보내었고, 정성을 다 하였고 받았을 때 기쁘고 감사한 것


2. 상대방이 진심으로 축하, 호의의 표시로 보내었고, 정성을 다 하였으나 받았을 때 기쁘지 않았고, 감사하지 않았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감사한 것


3. 상대방이 별로 호의의 표시로 보낸 것도 아니지만 받았을 때 기쁘고, 감사한 것


이렇게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딸이 태어날 때 뭔 훗날 줄 선물을 준비했었다. 작은 상자에 딸이 태어난 날의 일간지를 종류별로 구해서 편지와 함께 동봉하여 보관하고 있는 중이다. 이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네가 태어나던 날 세상에서 일어난 일들이 무엇이었는지 한 번 읽어보렴. 이렇게 말하고 상자를 주고 싶다. 우리 딸은 1~3번 중 어떤 선물로 받아드릴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든다. 외할머니가 주신 스웨터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 그리고 보물섬만큼 재미있는 선물도 아닌데 혹시나 이게 뭐야?하고 받아들이지는 않을까?


우리 딸이 정말로 아빠가 엄마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이것만 알아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고, 정말로 고마울 것 같다. 사실 큰 선물은 우리가 받은 것 같다. 육아를 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고 힘들지만 한 번씩 보여주는 우리 딸 아이의 환한 웃음은 정말 하늘에서 내려주는 귀한 선물같이 느껴진다.


우리 딸을 통해 정말로 선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이 아이는 작은 것에도 기뻐하고, 금방 잊어버리고, 또 달라고 하고,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막무가내로 떼를 쓰기도 하고, 알아 보기 힘든 그림을 그리고는 이게 아빠라고 주기도 하고, 도통 종 잡을 수가 없지만 어른들보다는 순수하게 선물에 대한 정의를 나름 가지고 있다.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에서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라고 하는데 정말로 공감한다. 우리는 어느덧, 어린 시절의 조그마한 것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습성을 버리고, 이게 얼마짜리인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내 만족도는 얼마인지에 관심이 있고, 상대방의 진심이나 정성은 별로 헤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소중한 것들은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선물도 그러한 것 같다.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나, 태양 빛, 소중한 추억, 사랑, 우정, 그리고 하루 24시간의 시간, 봄여름가을겨울,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 커피 향, 꽃 향기, 한 통의 마음이 담긴 편지, 길을 걷다 걷어차기 좋은 깡통 등등


선물이 좋고 나쁜 것은 보낸 사람이 가장 잘 알지 않을까? 보낸 사람이 정성껏 귀중한 것을 보냈다면 그 자체로써 훌륭한 선물이지, 받는 사람이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례한 일일 것이다.






고향 가는 길


, 추석 명절에 고향으로 가는 길은 항상 즐겁다. 올해도 설 명절에 고향으로 서둘러 출발하였다. 아침 일찍 출발하였으나 평소보다는 길이 좀 막히는 것 같다. 고속도로 초입부터 차량들이 늘어난다.


취업을 하고 고향 부산을 떠나 구미에 정착한지 올해로 13, 처음엔 구미의 모든 것이 낯설었고, 내가 정말로 여기에 이렇게 오래 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태어나서 자라고 커 온 고향 부산이 항상 마음속에 있었고, 내가 꿈에서도 그리는 나의 집은 부산 고향 부모님 집이었다. 주말마다 2시간 거리의 부산을 왔다 갔다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곤 하였는데, 한 해 두 해 지나갈수록 나도 모르게 서서히 고향에 대한 생각이 옅어져 갔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그리고, 정 붙이는 곳이 고향이라고, 나도 모르게 구미에서의 삶에 적응해 나갔고,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처음에 구미에 왔을 때, 시 중심에 자리 잡은 공단이 굉장히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부산에서는 시 외곽에 공단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구미 공단으로 들어갈 때마다 변두리로 나가는 느낌을 받았고, 그 느낌이 너무 싫었다. 20대 청운의 꿈을 안고 여기에 와서 이 사회의 중심, 그러니까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싶은데 회사로 갈 때마다 변두리로 나가는 듯한 이 느낌은 그런 내 꿈을 꾸는데 방해가 되었다.


이제는 물론 익숙해져서 전혀 아무런 느낌이 없다. 13년간 살아오면서 결혼도 하고, 집도 사고, 애들도 태어나고, 아제 나에겐 부산, 구미 둘 다 모두라 소중하고, 부산에서의 좋은 추억들 못지 않게 구미에서의 좋은 추억도 많이 쌓였다. 구미에서 부산 가는 길도 이젠 아주 익숙하다. 이정표, 고속도로 양쪽으로 보이는 집이나, 산들도 익숙하고, 네비가 알려주지 않아도 단속 카메라 위치까지 알고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아 물론 평소 과속을 많이 한다는 뜻은 아니다.


쭉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본다. 지금 내가 운전하고 있는 차는 과거로 돌아가고 있는 타임머신과 같다고. 고향 부산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과거의 추억들이 존재하고,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 장소들이 있는 곳이다. 반대로 구미는 또 내가 돌아가서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하는 장소, 내 가족의 소중한 미래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차 앞쪽은 과거, 뒤쪽은 미리, 그리고 차 안은 현재라고 할 수 있겠다.


뒷좌석에는 5, 2살 어린 우리 딸들이 앉아있다. 옆 조수석에는 와이프가 앉아있고. 같은 공간(시간)에 있지만 앞 좌석과 뒷좌석에는 엄연히 세대차이가 존재하고 있구나. 그럼 혹시 사이드 미러에 보이는 것과 앞 유리창으로 보이는 것과 백미러로 보이는 것들은 과거? 현재? 미래? 무엇일까.


그만하자. 이건 너무 나간 것 같다. 운전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


사실 이제는 구미사람(경북사람)이 다 되었는데 구미에서 살면서도 아직까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아마도 롯데 자이언츠를 아직 응원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상하게도 한 번 좋아해버린 야구팀은 정말로 절대 바꿀 수가 없는 것 같다. 삼성 라이온즈 구장에 여러 번가서 삼성을 응원도 해 보았으나 전혀 재미가 없었다. 회사 동료들 중에 삼성 팬이 많았는데 내가 삼성 팬이었으면 그들과 더 빨리 친해지고, 하나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사회 생활을 원만히 하는데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철저하게 롯데 팬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차는 달리고 달려 청도 휴게소에 도착했다. 애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휴게소에 잘 들르지 않았는데 애들이 생긴 이후로는 항상 들르게 된다. 차 상태나 운전자의 컨디션 체크가 아니라 아이들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두 시간 이라는 거리도 아이들에게는 꽤나 긴 시간이므로, 혹시나 멀미라도 하는지, 화장실 가야 하는지, 배가 고픈지, 아니면 지겨워서 뛰어 놀고 싶어하는지를 확인해야만 한다.


다행히 별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잠깐 차에서 내려 물도 사고, 아이들 간식거리도 새로 사기로 하였다. 5살 큰 애는 곧장 휴게소 한 켠에 있는 캡슐 뽑기 기계 앞에 가서 눈치만 살피고 있다. 이상할 정도로 첫째는 동전을 어디나 넣는 것을 좋아한다. 저금통에 동전 넣는 것도 좋아하고, 자판기에 동전 넣는 것도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동전으로 하는 것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캡슐 뽑기이다. 동전을 포개어서 넣고 돌리면, 좋아하는 장난감이 나오니 이 아이에겐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일지도 모르겠다.


그래, 명절인데 한번쯤 해봐라 하고는 500원짜리 동전 2개를 주었다. 해맑은 웃음이 예쁘다. 그런데 이렇게 준 것이 몇 백 번은 된 것 같다. 어쩌면 나도 우리 딸의 떼쓰는 소리 대신 웃음이 보고 싶어서 마음이 후해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마치 우리 딸이 원하는 장난감을 얻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뽑기를 하듯이.


"산까지 얼마나 남았지?"


와이프가 뻔한 걸 묻는다.


"산까지 한 시간 정도만 가면 된다."


아직은 부산사람인 와이프가 부산말투로 물었고, 나도 평소와 다르게 부산말투로 대답했다. 아마 서울 사람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를 것이다. 부산이나 구미(경북)나 사실 다들 표준어를 쓴다. 영화에서 처럼


"내가 니 시다바리가?"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니가."


이런 말들은 사실 아주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쓰고, 나도 한 번도 그렇게 말해 본 적이 없다. 무슨 뜻인지 들으면 알 수는 있다. 예전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쓰시던 말이니까. 문제는 학교에서 표준어로 공부할 때, 거의 읽기, 쓰기로 배우니까 운율이나 악센트가 다른 경우가 많다.


부산은 같은 말이라도 세게, 강하게 발음하는 경우가 많고, 첫 음절에 대부분 강세를 둔다. 부산역, 대구역을 발음할 때 ''자와 ''자를 세게 그리고, 좀 크게 말한다. 처음 구미에 왔을 때 가끔씩 말을 잘 못 알아들었는데 그 이유는 경북 지방은 중간 음절을 세게, 강하게 발음하기 때문에 그러하였다.




부산역, 대구역을 구미에서는 '', ''자를 세게, 강하게 발음한다. 나는 센 소리가 당연히 첫 음절 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혼란이 생기는 것이었다. 지금은 나도 중간 음절을 세게 발음한다. 계속 경북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경북말투를 따라 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웃기지만 부산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면 말투 이상하다는 소릴 듣는다. 그게 아닌데.


다시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드디어 부산이 가까워졌다는 이정표를 발견한다. 고향을 가는 길에 가장 기쁜 순간이다. 이상하게 부산 톨게이트 통과할 즈음엔 다 왔다. 여기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다 왔다는 생각이 드는 건 이제부터는 정말 눈 감고도 어디가 어딘지 알 수 있는 익숙한 곳, 차에서 내려서 걸어서라도 시간은 걸리지만 찾아갈 수 있는 곳 이기 때문일 것이며, 여기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내 인생의 시작점이 여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추억이 한 가득한 길을 따라 부모님께서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나는 가고 있다.


응모자 : 김석원

e-mail : dadaemby@naver.com

연락처 : 010-3156-9094

  • profile
    korean 2019.03.01 19:12
    열심히 쓰셨습니다.
    보다 더 열심히 정진하신다면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수필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6 file korean 2014.07.16 2769
633 제29차 창작콘테스트 수필공모-용의 머리뿐만이 아닌 꼬리도 가질 수 있다면.. 1 19사학과 2019.06.10 29
632 제29차 창작콘테스트 수필공모 [굳이 노력할 필요는 없다 외 1편] 3 기마현 2019.06.10 31
631 [제29차 창작콘테스트 수필공모] - 장모님외 1편 1 공감작가 2019.06.10 30
630 제29차 창작콘테스트 수필공모-Honey 1 genie7080 2019.06.10 20
629 [제 29차 창작 콘테스트] 수필 부문 - 콤플렉스 외 1편 1 최리 2019.06.09 52
628 좋은생각 1 정수엄마 2019.06.08 16
627 계양산 장미원 2 정수엄마 2019.06.08 12
626 [제29차 창작콘테스트 수필공모] 서호용정차 외 1편 1 파랑거북이 2019.06.06 44
625 태양초 1 하이에나김 2019.05.29 23
624 멀리건 1 하이에나김 2019.05.29 12
623 [제29차 창작콘테스트 수필공모] 맛있는 것들 3 south0510 2019.04.15 74
622 ▬▬▬▬▬ <창작콘테스트> 제28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29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9.04.11 44
621 제 28차 창작콘테스트 수필 공모 - 꽃 외 1편 1 젤리 2019.04.10 40
620 [제28차 창작콘테스트 수필공모] - 만개되기 전 1 렘넌트 2019.04.10 30
619 제28차 창작콘테스트 응모합니다(가락국수 외 1건) 1 아이러니 2019.04.10 34
618 [제 28차 창작 콘테스트] 수필 부문 - 반짝반짝 예쁜 별 1 따슈 2019.04.10 27
617 제28차 수필공모, '기억없는 사랑'과 '놓을 용기' 1 청으니 2019.04.09 35
616 [제 28차 창작 콘테스트] 수필 부문 - 고향 외 1편 1 최리 2019.04.09 28
615 제28차 창작콘테스트 수필공모 '어느 여름날' 외 1편 1 이름 2019.04.08 48
614 제28차 수필공모- 잎이 견딘 그 자리에 꽃은 다시 찾아온다(외1편) 1 솔티 2019.04.06 3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0 Next
/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