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의 겨울 ... 히틀러의 봄...

by 뻘건눈의토끼 posted Apr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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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마음하며... 히틀러의 정신하며... 

여기는 낙양! 조조의 겨울이다. 조조는 그림을 잘그리는 신하 만총을 불러서 자신의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였다. 초상화를 그려서 궁전 옆에 걸어둘 생각이였다. 원소를 평정하고 원소는 자살하였다. 그 피가 생각난것일까? 조조는 기생이 건네준 붉은 포도주를 던져버린다. 왕창! 꺠드랑~ 창문이 깨지고 겨울의 추운 날씨속에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조조를 춥게 만든다. 

조조는 감기에 걸려서 "콜록~ 콜록~" 하고 기침을 하고 나서 기생과 잠자리에 들러간다. 기생의 엉덩이를 쓰윽 만지작 거리면서 칠성검을 순욱에게 맡긴다. 순욱은 칠성검을 보고 아무런 엉뚱한 마음없이 옮긴다. 조조는 기생의 가슴을 어루 만지면서 순욱에게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는다. 순욱은 곽가가 사망한 이후 조조가 가장 아끼는 참모다. 그런자가 아무리 칠성검을 두고서도 엉뚱한 마음을 둘리가 없었다. 순욱은 그런 조조를 보고 민망해서 고개를 숙이고 경례를 한다. 조조는 일전에 돼지새끼 동탁을 여포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칠성검으로 동탁을 칠려다가 오히려 바치고 도망을 친바가 있다. 칠성검은 이각이 다스리던 장안이 함락된후 도로 조조의 품안으로 돌아갔다. 조조는 원소의 70만대군을 물리칠때에도 군량미를 속인 죄목으로 억울한 부하장수를 목을 벤적이 있었다. 하지만 조조에게는 여태컷 항상 충성을 다 바치는 장수들이 대거 포진해서 조조는 강동의 호랑이 손책, 형주의 유표, 서량의 마등, 익주의 유장, 한중의 장노,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큰 유비 놈마저 자신의 대계획인 中國 大陸 차지하는 것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조는 그러나 벌써 나이가 55세이다. 호모헌드레드 시대라고 떠들어대는 요즘에도 6~70세가 되면 병세하기도 하고 노년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그래서 조조는 

그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면서 아들 조비를 부른다. 조비는 16세다. 한비자의 장자의 책들을 익히고 최근에는 손자병법까지 

읽으면서 명사, 항변, 반론에 뛰어난 아들이다. 배움에 뜻이 깊고 바둑을 곧잘 두어서 명색한 머리는 꾀가 뒤어난 조조

자신을 닮았다고 조조는 자랑스럽게 여긴다. 하지만 걱정이 좀 들기는 하더라... 지력과 매력이 높은 편이지만 자신보다는 

떨어지고 무력이 약해서 화살하나 대회에서 10점을 맞추기는 드문편이고 무엇보다도 통솔력이 떨어지는 편이 결정적인 문제점이더라... 조비는 아침식사가 끝나마자 술을 열병이나 챙기고 어린 황후들과 산책을 나간다. 그런 아들을 보면서 걱정이 

들면서도 조조는 껄껄 웃어댄다. 조조는 오후에 산책을 나갔다가 눈이 내리는 것을 느낀다. 하늘에서는 눈이 하나둘 내리기 

시작하더니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하고 곧 대설이 내리기 시작하더라... 지금이 자신의 삶의 전성기 일찌니라... 

조조는 추워서 대신들에게 모피가죽을 입혀주게 하고 궁전 방안으로 돌아가서 쉰다. 전위, 서황, 하후돈, 우금, 조인, 

조진, 허저, 서서 등의 대신들은 모여서 조조의 궁전에서 서량의 마등에 대해서 회의를 하고 있다. 

히틀러의 봄... 

히틀러는 패전의 영웅이다. 죄값도 엄청난 영웅이다. 2차대전을 일으켜서 프랑스, 영국, 북유럽, 발칸반도, 쏘련을 침공했다. 노르망디상륙 작전과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의 패배로 짙어진 패전의 위기에서 결국 베를린은 포위를 당한다. 

쏘련 군들이 포위를 하고 히틀러는 벙커안에서 사랑하는 여인과 청산가리를 먹고 권총으로 자살을 했다고 역사에 기록된다. 

하지만 사실 히틀러는 비행기를 타고 탈출해서 잠수함을 타고 지중해에서 지브롤터해협을 지나서 대서양을 건너간다. 

가는동안 잠수함은 고래도 만나고 상어떼들도 만나지만 안전하게 아르헨티나 남반구에 도달한다. 그리고 그들은 나찌 측근 

30명과 돈으로 매수한 현지인의 가이드아래 비밀리에 내륙지방으로 도망간다. 그리고 히틀러는 12월, 남반구로는 봄의 시작에 꽃이 피는 정글속에 저택을 짖고 거주한다. 그들은 봄에는 꽃을 심고 뜯어대고 피크닉을 가고 여름에는 정글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겨울에는 사슴고기로 el carne asada... 스페인어로 통기타를 두드리면서 바베큐를 즐기곤했다. 

그리고 뒷마당에는 과녁을 걸어두고 사격을 연습하고 권총을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만지작거리면서 놀고는했다. 

그들이 innocent 한지는 모르겠다. 

단지 joke 하나 말해주겠다. 히틀러가 나중에 죽어서 저승에 가자 죄값을 재는 저울이 저승사자 앞에 놓여있었다. 히털러는  하도 죄를 많이 지어서 저울에 앉자마자 쿵 떨어지는데 600만명의 유대인의 금니로 만든 금자탑을 놓자 균형을 이루어서 풀려난다. 인도의 비폭력 저항주의자였던 간디는 죄가 하도 없어서 인도산 목화를 감옥에서 물레로 짠 실타래를 반대추에 올리자 균형이 맞는다. 영국의 2차대전 영웅이였던 처칠은 저승의 저울에서 앉자마자 "쿵!"하고 저울이 떨어지자 저승사자

에게 따진다. "아니~ 난! 아무리 죄없는 영국국인들을 전쟁터로 보낸바가 있지만 나찌독일을 막기위해서는 어쩔수가 없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이였소!" 그러자 저승사자가 말한다. "나도 안다. 하지만 너는 풀어나려면 쏘세지 몇백kg은 놓아야 

되겠는걸~ 너는 배가 튀어나오고 엉덩이가 무거워서 저울이 내려앉았을 뿐이야! 하하하!" 

조조와 히틀러는 난세의 영웅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역사에 악명높기로 기록된자들이였다. 이상... 

유비는 여름을 성도에서 보내고 있다. 성도는 유장으로 부터 빼앗은 익주지방에 위치 하고 있지만 산악지대라도 여름날씨가 

지구 온난화로 중국대륙지방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는 형편이다. 유비는 적벽대전에서도 물을 관찰했지만 적벽같은 곳이 아니더라도 궁중에는 인공호수를 만들어놓았고 현대판 중국땅에서는 싱크홀이 현대전으로 일어난다. 싱크홀 현상이라고 지하공사나 지하수를 뽑아쓴 바람에 지하가 구멍이 생겨서 아스팔트 위로 지나가는 사람들과 자동차로 인해 무게가 버티지 못하고 

땅속으로 무너져버리는 것을 말한다. 어떤 미국사람은 youtube에도 찍혔는데, 자판기로 게토레이드 한개 뽑으러 달러를 

들고 걸어가다가 도중에 땅속으로 아스팔트가 무너지면서 빨려들어가 버린다. 허경영의 공중부양 하고는 반대 현상인가 

보다. 

허경영의 봄 ... 

허경영은 기호 4번으로 대선에 나섰다가 불과 3001표를 얻는 (그것도 3000명의 신도들과 자신을 포함한 결과일뿐이다.) 

바람에 대선에서 쓴 맛을 보았다. 허경영은 올해 봄에 드디어 어느날인가 반란을 꾀한다. 제주도로 최씨정권이 고려시대에 탐라국으로 삼별초를 짜고 피신을 가서 몽고랑 항쟁을 한것처럼, 허경영은 제주도로 하늘궁을 거처를 옳기고 신도들과 

피신을 한다. 거기서 소련제 AK-47 1만자루를 사고 슈류탄도 사고 어설프나마 군대도 짜고 벙커를 하늘궁 뒤에 만들고 

만약의 정부개입에 준비를 마친다. 

정부에서 군사회의를 마치고 어느날인가 장갑차를 제주도에 상륙시킨다. 하지만 장갑차로는 어림도 없다는 말을 전해듣는다. 다시 군사회의를 마치고 이번에는 탱크를 제주도에 상륙시켜 생포하러 간다. 하지만 이것또한 어림도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주도 까지 잠수함을 보낸다. 하지만 이또한 무산된다. 다시 군사회의를 하자 말단 군인하사가 하는말이 

"저에게 헬리콥터 한대만 보내주세요. 그래야만 제가 허경영을 생포가 가능합니다."

장군들은 그를 보고 농담이나 하는줄안다. "장갑차도 안되고... 탱크도 안되고... 잠수함도 어림없는데... 왜 그런 발상이 나오는가?" 군인은 씨이익~ 웃으면서 대답한다. 

"허경영은 헬리콥터로 잡아야지 됩니다. 왜냐면 공중부양 하건든요..." 농담이다. ^_^

조조의 가을... 

조조가 얼마나 꾀를 잘 쓰는지 알으켜주는 이야기가 하나있다. 조조는 완의 장수를 치러 전위, 서황, 우금등과 행군중이였다. 그런데 때가 가을 추수기라서 벼이삭을 군인들이 밟고 행진하면 무리였도다. 그래서 조조는 벼이삭을 제멋대로 밟는 

자가 있다면 목을 베겠다고 말했다. 헌데 행진하다가 조조의 말이 발악을 하여서 논밭으로 뛰어들고 조조는 벼이삭을 무지

무지하게도 밟고 말았다. 헌데 약조대로라면 목숨을 내주어야 하는 상황! 조조는 꾀를 내어서 자신은 본보기로 대신에 

머리카락을 자른다. 

독일과 쏘련의 겨울

1942년 여름 ! 나폴레옹도 겨울맹추위에 정복못한 모스크바를 향해 폴란드를 쏘련과 케이크 잘라먹듯이 했던 독일군들이 탱크를 들이닥쳐서 우크라이나 곡창지대부터 백러시아 눈밭까지 휩쓸고 지나간다. 시하나가 생각나더라...

우크라이나 밀밭을 독일 탱크들이 휘감기고 지나가고 백러시아 눈밭에는 독일군 장화의 발자국이 남겨진다.

패주하는 독일군뒤로 핏자국이 흘러넘치고 

다시 봄이 찾아와 녹은 눈더미위로 독일군들의 장화가 또다시 

진흙탕위에 새겨진다.

결국 모스크바에 도달한 독일군 탱크들은 툰드라지방 특유의 맹추위에 엔진마저 얼어붙어서 더이상의 진격이 불가능해진다.

쏘련은 한숨돌리고 동부전선으로부터 시베리아 철도로 자원과 군대가 돌어옴으로써 그다음해에는 반격준비가 된다.

핀란드는 쏘련에게 빼앗긴 땅을 차지하기 위해 스키군대를 

만든다. 스키를타고 숲속눈밭사이를 몰래 다니다가 저격수들이 멀리서 쏘련군들을 사살한다. 핀란드 스키군들은 나중에 동계

올림픽의 크로스 컨트리 스키란 종목을 탄생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