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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16:39

살과 피와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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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열고 무언가를 오무적 오무적 먹어댄다. 피가 되고 살이된다. 피가흐른다. 내가 먹었던 밥들이 소화가 되어 붉은 적혈구를 생성시킨다. 밥을 먹어야지 살과 피가되고 물을 마셔야지 땀이되고 오줌이된다. 여름 날씨에 운동을 하고오니 땀이 비오듯이 구슬구슬 내린다.
땀이 마르고 나면 하얀 소금기가 피부에 남는다. 삶은 계란을 찍어먹어도 맛 있겠다.
수분 고갈로 갈증을 느낀 나같은 인간은 슈퍼마케트에가서 게토레이드를 사 마신다.
물보다 흡수가 빨라야 한다. 게토레이드의 푸른 액체가 내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순간 난
냉수먹고 정신이나 차린다가 된다. 인간들은 꾸준히 에너지 생성을 위해 무언가를 마시고 먹어주어야 한다. 광우병걸린 소든, 썩은 홍어든, 흐물 흐물 거리는 중국산 어묵이든, 다 쫄아들어서 먹기가 거북한 배달 늦게온 짜장면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자.... 못 먹는 이들을 위한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밥을 만들어준 이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헤아리며 밥을 먹자. 옛날에는 중국에서는 풍년에는 깐풍길를, 흉년에는 애써키운 소나 인육을 먹어댔다. 하지만 착한 조선인들은 풍년에는 쌀과 조기를, 흉년에는 나무껍질을 먹었다.
2차세계대전 때에는 나찌들이 600만명의 유대인들을 죽였다. 까스실에 샤워한다고 속인후에 독까스를 뿜어내며 죽인다. 대다수의 유대인들은 고된노동에 시달리다 영양실졸로 운명한다. 급식도 처음부터 바닥이 보이는 콩수프에 약간 상한 빵을 준다. 러시아군들이 동유럽을 점령하면서 유대인들을 발견하게되는데 유대인포로들은 뼈가 보이는 스커프를 두른듯한
피부를 쓴 뼈다귀처럼 보인다. 아프리카에서는 깜둥이들이 진흙과자를 먹어댄다. 마가린에다가 진흙과 빵을 섥어서 굽는다. 영양은 거의 없으나 포만감이라도 느끼라고 먹는다.
소화도 안되어서 굶주린 혈안의 파리나 얼굴에 붙는 아이들은 배들만 띵~ 튀어나왔다.
건강하게 살려면 적당한 영양과 칼로리 소모하는 유산소운동이나 근력운동을 병형해야한다. 칼슘을 먹어서 뼈를 단단히 하고 단백질을 먹어서 고기나 생선으로 근육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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