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제국

by 뻘건눈의토끼 posted Oct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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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은 인간이 가진 동물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등이 존재한다. 인간들도 완벽한 동물은 아닌상 싶다. 그것도 그럴것이 말이지, 현대인들은 

감각을 강화시켜나가야 하는 동물이다. 장시간 직장에서 컴퓨터를 쓴 인간들은 시력이 손실되어서 안경도 끼고 렌즈도 끼고 라식수술까지 받는다. 청각으로는 인간들은아름다운 클래식음악이나 욕을 마구 해대는 힙합미국 깜둥이 노래를 들으면서 희열을 느낀다. 후각으로는 방귀냄새를 맡거난 마약의 일종인 뽄드를 마시면서 역겨움과 희열을 느낀다. 태평양 전쟁이라는 전시상황에서도 후각으로 마음의 고통을 다스린바가 일본군인 마루타 부대에게 있다. 그리고 마약으로 뽄드를 마시면서 가족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고 기분좋게 다시는 군함으로 돌아올수 없는 양만의 연료를 체우고 카미카제라고 (신풍 : 옛날 원나라가 일본에 쳐들어가다가 매번 태풍을 만나면서 

전멸한 기적의 현상을 보고 신의 바람 이라는 뜻) 미국 군함에 꿀벌이 사람을 쏘고 바로 죽듯이 덤빈다. 웃긴이야기를 하나 하겠다. 어떤 집안에 제사날이 되었다. 그래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향을 사오라고 했다. 헌데, 향을 못 찾아서 약국에 가서 모그졸을 사왔다. 제사날이 끝나고 다음날 아침에 제삿상에는 모기들이 때죽음을 당한채 밥에 붙어있었다. 그리고 손님이 온다고 하루는 아버지가 페브리즈를 사오라고 하자 무식한 아들은 다시 약국에 가서 모기죽이는 킬러에프를 사온다. 후각이로다! 

미각으로는 미식가들이 있다. 소의 혀도 먹으면서 희열을 느끼고 간장게장을 먹으면서 무식하게도 내 뱉는말이, "니네가 게 맛을알어?" 이다. 헌데, 매운맛은 미각이 아니라 고통을 느끼게 하는 성분떄문이라고들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촉각이 존재한다. 어떤 알코올 중독자들은 환각이 생겨서 벌레가 몸을 기어다닌다고 착각한다. 

헬렌켈러라는 위인도 있었다. 헬렌켈러는 불행하게도 태어난 후 열병에 시달리다 살아남았는데, 귀머거리에다가 장님이 되었다. 하지만 설리반 선생님이라는 천사같은 

선생님이 헬렌켈러를 도와준다. 우물가에 가서 시원한 물을 펌프로 손에 뿌려준다. 그 결과 헬렌켈러의 정신세계에 하나의 새로운 관념이 생긴다. 설리반 선생님은 

"물"이라고 써주고 물을 통해서 모든 사물에는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설리반선생님이 헬렌켈러가 장난으로 숨자 옷장에서 찾아내고 그들은 웃는다. 

헬렌켈러는 바닷가에 간다. 밀물과 썰물이 오고가는 모래사장에서 놀다가 바닷물에 빠진다. 그래서 헬렌켈러는 "물", "바다", "소금", "짜다" 란 말을 듣는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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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3살 남자 돼지띠 

취미: 장기, 농구, 스쿼시, 삼국지 게임..., 발라드 음악, crayon 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