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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 21:18

캄보디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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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전 가을에 난 엄마랑 모두투어에서 (모두 투어와 떠나요~ ^^) 캄보디아 여행을 갔다. 소감은 대충 말하자면 아주 작고 못살면서도 매력있고 꼭 한번 가보아야 하는 유적지로 생각한다. 피라미드, 인도의 타지마할, 중국의 만리장성 (달에서도 유일하게 볼수있다는 만리장성...) 다음으로 화려하고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한국은 늦가을 이라서 추워서 두꺼운 옷을 입고 비행기를 탔다. 도착하는데 한 4시간 밖에 안걸렸다. 비행기에서 내리더니, 열대지방의 따스한 기온이 느껴졌다. 여행 가이드 하시는 분은 여기 가을 낮 온도는 28도까지 올라간다고 말했다. 밤이되어서 도착해서 먼저 비자를 들고 공항 검문소를 통과해야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캄보디아 사람들은 유난히도 불친절 했다. 경기도 평택에서 왔다는 한 여자분을 만났는데 그녀가 말하길 "화가 나지만, 참고 이들이 원하는대로 해야 한다는 말이였다."검문소 아저씨는 날 보더니 기분 나쁘게도 시리 하는 말이 "원달러~ 원달러~ 빨리 빨리!" 였다. 결국 모든 한국 관광객들은 1달러씩 주고 지나갔고 캄보디아 사람들중 몇명들은 비웃고 좋아하고 있었다. 호텔에 도착해서 난 재미난 생각이 나서 엄마에게 말했다. 캄보디아로 만든 4행시였다. 

캄 ---- 캄캄한 밤에 보--- 보잉 747여객기에서 내려서  디 --- 디지털카메라로 찍으면서 아 --- 아시아를 탐방하다!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그 다음날 우리는 모두 함께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갔다. 난 엄청난 규모의 유적지에 압도 당했다. 난 생각했다, 아니 작정했다. 이제부터는 나에게 새로운 세계가 기다리고 있도다! 어마어마하게 긴 다리를 지나고 수많은 서양 사람들 사이로 우리 한국인들은 앙코르와트 유적 안까지 당도했다. 가이드 말로는 1000년도 더전에 여기에 크메르 왕조가 다스렸고 이 불교와 힌두교로 부터 영향받은 사원을 지었다고 했다.  사원을 가지 까지는 긴 다리를 지나는데 

다리 양쪽으로는 온갖 형상의 동물들이 존재했다. 어떤거는 여드름 폭발 터진듯이 얼굴이 험상하게 깍였다.  사원들을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계단도 

밟아 보곤 했다. 사진처럼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형상물들이 서있는데 그 복잡한 디자인은 스페인 그라나다에 위치한 알함브라 궁전을 뺨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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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은 마치 포탈라궁전을 오르는 것처럼 생겼고 전체적인 모습은 피라미드같았고 벽에 새겨진 문양들은 마치 팔만대장경 같았다. 이상한 얼굴들을 만들어낸 바위조각품들도 보였다. 문제는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자라난 나무들인데, 어떤 거대한 나무들은 모진 돌속에서도 자라나서 사원을 파괴 시킬려고 했다. 마치 아스팔트 틈사이에서 자라난 잡초같았다. 여행비로도 가난한 나라인 캄보디아에게는 엄청난 돈을 주는데, 가이드 말로는 많은 돈은 캄보디아를 미친 독재자인 폴 포트를 제거한 베트남에게 넘어간다고 말했다. 돌아오는길에 다시 우리는 다리를 지났다. 그런데 난 한 

거지 아주머니를 만났다. 거지 아주머니가 울어대는 애기를 데리고 있는데, 스쳐지나가기 미안해서 난 한국돈 1000원을 건네주면서 "Korean money" 라고 가르쳐주었다. 달러는 아니지만 한국관광객들도 많이 지나가는 이 유적지에서 그녀에게 밥한그릇이라도 되길 바랬다. 버스를 타고 다른 목적지로 이동할때면 가이드는 물병을 나눠주곤 했다. 이유는 캄보디아라는 나라가 가난해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못 하기 때문이란다. 가이드는 물을 마시면 탈이 난다고 하였다. 가난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호텔만큼은 한국 못지 않았다. 캄보디아 여자들이 일하는 곳에서 한국 남자들은 마사지를 받았는데 난 어려서 여자들이 내 몸을 만지는게 민망했다. 우리는 이번에는 캄보디아의 독재자가 죽인 사람들의 흔적을 보러 옛날 고문실에 들어갔다. 작은 방만한 곳에 들어가면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어떤 방에서는 핏자국 마저 보였다. 너무 잔인해서 그만 쓰겠다. 캄보디아 에서 나와 엄마는 오토바이 인력거에 실려서 낮에 시내구경도 했다. 음식은 호텔이 맛있었고 대부분은 

관광지에 위치한 한국식당에서 먹었다. 결국 우리는 3박4일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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