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학의 오행설

by 뻘건눈의토끼 posted Mar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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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학은 도교나 유교로 유명하다. 그리고 음과 양의 조화로 세상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그런데 오행설이 있다. 세상의 물질들을 이루는 다섯가지 물질관의 관걔를 말한다. 이렇게 심오한 철학을 쉽게 재미있게 밑에서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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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불을 보자꾸나! 모닥풀을 피울려면 성냥개비나 오지 원주민들은 부싯돌로 불끼를 만들고 그것을 살살 건드리면서 불을 키우고 나뭇가지들을 모아다가 쑤셔 넣어서 모닥불을 완성시킨다. (상생) 거꾸로 불을 끌려면 물이 필요하다. 그래서 아파트에 불이나면 119로 소방관들을 불러서 소방차에서 땅 지하수를 뽑아다가 마구 뿜어대서 불을 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이나면 건조한 기후떄문에 마구 마구 번져서 마을 마을 마다 대피령이 울러퍼진다.  그래서 현대사회에서는 등산길마다 담배불이라도 버리고 가지 말라고 경고를 써 붙여났다. 

이제는 木나무를 보자! 나무는 옛날예기에서는 나뭇꾼이 도끼로 베고 땔감을 얻어다가 시장에 팔려고 산을 오르락 내리락했다. 그리고 현대사회

에서는 전자톱으로 나무를 마구 베어버린다.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에서는 목재로 수출하려고 전자톱으로 숲을 마구 파괴해가서 오랑우탄들이 

멸종위기에 쳐해있다. (오랑우탄들이 마구 가슴을 때리면서 화를 참지 못한다.) 거꾸로 보면 물은 나무에게 상생이다. (相生) 모든 식물들은 물을 마시고 자란다. 비가 안오면 가뭄이 들고 논이나 밭에서 곡식이 못 자란다. 그래서 옛날에는 기우제를 치르는데 어떤 나라에서는 기우제가 실패 

하면 그나라의 왕을 죽이기 까지 했다고 하더라... 현대사회에서는 경비아저씨들이 물을 호스로 끼워서 50m를 누비면서 물을 아파트 앞 꽃들에게 준다. 사하라 사막에서 헤매면 목이 말라서 큰일인데 이럴때는 선인장을 잘라서 짜내면 물이 나온다고 하더라... 

이제 물水를 보자! 물은 흙과 상극이다. 비가 내리면 흙속으로 빨려들어간다. 그래서 지하수가 쌓이기도 한다. 마치 중동지방에서 지하에 쌓인 

석유를 뽑아내듯이, 미국에서도 건조한 대평원에서 지하수를 뽑아내서 마구 뿌려가면서 대규묘 농사를 짖는다. 사막에 위치한 라스베가스에서는 콜로라도 강에서 뽑아낸 물로 엄청난 규묘의 분수쇼까지 보여준다. 그래서 콜로라도 강은 점점 말라간다. 물은 쇠금金 하고는 상생이다. 물을 

담는 그릇들은 다 쇠로 되어있다. 원시시대에는 대개 토기 그릇이나 나무잎을 꽉맨 광우리로 물을 옮겼으나 철이 발명된 후로는 쇠그릇에다가 

물을 담는다. 그리고 유리나 금속위에 물을 올리면 반짝 반짝 예쁘게 빛난다. 

이제는 쇠金 을 보자! 쇠는 강하지만 불로 녹일수가 있다.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 명장의 청룡언월도 마저도 쇠를 불로 데우고 쳐서 만든것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철강소에서 엄청난 열기속에서 자동차 부품따위나 조선업에 필요한 배를 만든다. 흙土 은 쇠에게 상생이다. 흙이 오랜시간동안 

굳어버리면 철이된다. 철광도, 북한의 아오지 탄광도 (북한에서 말 안들으면 끌려가는곳) 흙을 파고 땅속까지 파들어가서 얻는것이 철이다. 

마지막으로 흙을 보자꾸나! 나무는 흙에게 상극이다. 이유는 나무는 흙속에 있는 영양분들을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밭에서는 잘 잘라라고 

거름을 준다. 말똥이나 소똥도 음식쓰레기도 거름이 된다. 인삼은 하도 많은 양의 고급 영양분들을 빨아들여서 동양의학에서 병을 치료하는 약이

된다.  불과 흙은 상생이다. 불이나도 흙을 덮으면 바로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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