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31
어제:
30
전체:
284,226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45190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170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79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1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23 추천 수 1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글이 있었다. 소년에게 사과를 따게 해주고 청년이되어서 테니스를 치고 온 그에게 그늘을 주어서 

태양의 직사광을 막아준다. 땔감이 필요한 그에게 나무는 나뭇가지를 잘라가게 해준다. 멀리 여행을 하고 싶은 그에게 나무는 

자기 몸뚱어리를 잘라서 작은 배를 만들게 해준다. 멀리 바닷가를 돌아댕기면서 무역을 해서 그는 많은 경험을 하고 다시 

마을로 돌아온다. 옛날부터 자신에게 잘해준 나무가 그리워서 늙어서 할아버지가 된 그는 지팡이를 가지고 나무로 간다. 

나무는 벌목을 하고 남은 자신을 할아버지가 앉아 쉴수있는 의자를 마련해주고 할아버지는 앉아서 피로한 몸을 쉰다. 평생토록

소년일때부터 할아버지가 될때까지 보살펴준다는 예기다. 

아낌없이 주는 동물들은 어떤가... 

개들은 살아서는 양들을 몰고댕기면서 양치기를 도와준다. 그러다가 늑대가 양들을 공격하면 몸에 상처가날때 까지 늑대랑 

싸워서 좇아낸다. 몸에 난 상처의 고름을 혀로 핥으면서 개는 양들을 지켜준다. 썰매개들은 추운 극지방에서 주인이 쌓아온 

금과 추운지방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불과 식량들을 끌면서 서로 질새라 썰매를 얼음과 눈위로 끌고 간다. 끌고가다가 발바닥

에는 핏방울들이 떨어져서 새하얀 눈위에 뻘건 점들을 남기고 목줄을 맨 목에서도 피가 흘러내린다. 만일 개한마리라도 죽으면

주인은 칼로 배를 찢어버리고 내장을 꺼내서 얼어붙은 두손을 동상으로부터 지켜주고 식량이 바닥나면 그개를 구워서 먹는다.

주인은 충성을 다한 개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울어대고 울음소리는 백야의 산맥에 부딪혀서 메아리를 친다. 메아리는 개들의 

심장박동소리처럼 울려퍼져나간다.  


Who's 뻘건눈의토끼

profile

나이 :33살 남자 돼지띠 

취미: 장기, 농구, 스쿼시, 삼국지 게임..., 발라드 음악, crayon pop 

  • ?
    키다리 2016.11.27 10:52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글이네요
    좋은 눈 좋은 마음 좋은 글 건필 하세요
  • profile
    korean 2016.11.28 09:42
    아!
    멋진 글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제가 고등학교때 분도출판사에서 만든 책이지요.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6.11.29 13:19
    이로이로또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자유글을 올리실 때 주의사항 file korean 2014.07.16 237
126 여러분은....................... 1 농촌시인 2016.05.07 14
125 말도 안되는 인간.. ^^ 1 뻘건눈의토끼 2016.11.30 15
124 예베소스 3 뻘건눈의토끼 2016.11.29 18
» 아낌없이 주는 동물들... 3 뻘건눈의토끼 2016.11.25 23
122 어쨌든 그것을 하라 1 김류하 2017.06.30 24
121 오직한 사랑 1 에스더 2017.08.29 24
120 삐------ 호뚱이 2017.12.23 27
119 미치고 싶다 1 file 오드리 2017.04.17 28
118 <온전하지 못한 장미> 1 유성 2016.06.18 29
117 할비의 좌충우돌 손자집 청소하기 1 소리샘 2017.01.23 29
116 <뒤집힌 흔적> 2 유성 2016.06.15 30
115 <긴장> 유성 2016.06.23 31
114 天心 民心 1 뻘건눈의토끼 2016.07.05 31
113 지구촌 사람들 풍경... 4 file 뻘건눈의토끼 2017.01.14 31
112 자기효능감 1 윤귤 2017.12.19 31
111 올림픽과 약소국들... 3 뻘건눈의토끼 2016.08.09 32
110 미친 사연들... 1 file 뻘건눈의토끼 2017.04.19 32
109 봄하면생각나는노래 박인수-봄비 1 농촌시인 2016.04.24 33
108 joy luck club 평론 (수정중) 2 뻘건눈의토끼 2017.05.11 34
107 공연한, 그러나 이유 있는 딴죽 적극적방관자 2020.04.25 3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