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늦가을 어떤 청년 한명이 쏘주병을 마시고 길거리에서 농성을 하다가 경찰서에 불려갔다. 죄목은 헛소리를 한다는 것이였다.
경찰: "이자식이! 어디서 까불어?" "니같은 놈이 그래도 인간이냐?"
청년: 술에 헤까닥 취했다가 깨면서 기지개를 핀다. "아니 전 인간이 아닙니다."
경찰: "그럼 니가 인간이 아니고 뭐더냐? 새끼가..."
청년: "전 어떤 생물체인데 인간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생물체로 추정되는 현실입니다."
경찰: "그럼 니 같은 사람이 현실에 대해서 아는게 뭐가 있어?"
청년: "글쎄요. 전 아직 섹스는 안해봤는데 아저씨는 했나요? 사회를 위해서?"
경찰: "뭐라고! 니가 날 변태로 만들겠다는 거냐?"
청년: "아니요.. 그게아니라... 어제밤에 신문을 보니까 저출산 시대라고 하던데 당연히 섹스를 해야지 인류문명의 연속함이 존재할것 아닙니까?"
경찰: "섹스만 하는게 인간이더냐 이놈아?"
청년: "아저씨도 저도 다 남자랑 여자가 만나서 섹스를 해서 태어난 존재입니다. 모성애라는 말도 있죠! 정확한 뜻을 알려면 사전을 찾아봐야
겠네요. 안그러면 인터넷 구글에가서 검색하시면 고대로 부터 아담과 화와때 부터 내려온 섹스의 현대적인 필요성의 해석이 모성애랑 태아의
세상에 태어남에 대한 행복 추구 갈등 의식의 추상화가 잘못 얼룩진것이 현대사회의 단면이 문제점이란 말입니다."
경찰: "미친놈! 너같은 놈때문에 박근혜랑 최순실같은 시대가 생긴거라우~ 하하하!"
청년: "사실 제꿈이 최순실여사께서 잃어버린 썬글라스를 독일까지 대한항공 왕복으로 마일리지로 싸게 다녀오면서 경매해서 10억을 주더라도
사오고 싶습니다."
경찰: "그래? 흠 재미있는 청년이군... 박근햬는 뭘 잘했던대? 니가 뭘아니?"
청년: "박근혜씨께서 아무런 비리도 안저지르고 처음부터 스스로 이루어낸 업적이 단 한개 존재합니다만 서도..."
경찰: "그게 뭔데? 궁금한데..."
청년: "네 그건 늘품체조 입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갑자기 일어나서 외투를 벚고 TV에서 본 늘품체조를 따라한다. "늘품체조~ 룰루랄라!"
경찰: "그래서? 늘품체조랑 박근혜의 업적의 중요성과 무슨 연관이 있더냐?"
청년: "고대 인도시대부터 이어져온 요가란 활동은 신체적인 효과를 여러모로 발휘해서 축지법을 쓰고 팔이 휘어서 다리랑 춤을 추며 서커스
처럼 작은 박스안에 들어갈 수도 있지요! 아저씨도 동사무서에가서 요가를 신청하세요. 그러면 참 행복할 겁니다."
경찰: "음... 알고보니 참 순수한 청년이였군! 미안하네! 내가 사과하지... 그런데 요점이 뭔가? 그동안 한말에..."
청년: "그건 당신의 존재의 참의미는 경찰제복을 입은 호모사피엔스로 부터 2016년간 발달해온 엄청난 수의 인류태동의 시발점중의 한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장점은 직립보행입니다."
경찰: "음.... 역시 머리가 이상한 친구였어! 잘못한건 없으니 내보게 주겠네... 잘가게나...."
청년: 일어서서 외투를 입고 거울을 쳐다보다가 씩웃더니 돌아보고 외친다. "충성! 대한민국 만만세!"
경찰: "불쌍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