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하여...

by 뻘건눈의토끼 posted Dec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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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잘때 꿈을 꾼다. 하며, 내가 키우는 강아지들도 꿈을 가끔식 꿈을 꿀때면 "꿍~꿍~" 하면서 울어댄다. 힌두교에서는 사람이 잘때 그의 영혼이 무의식속에서 완전히 뚫려서 뭔가가 드러난다고 말한다. 난 한번은 꿈을꾸었는데 꿈속에서 난 오줌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찾고 있다. 그래서 꿈속에서 공중화장실을 찾아서 시원하게 오줌을 싼다. 그런데, 막 꿈속에서

깨어나서 보니 내 이불에는 울릉도랑 독도는 한국땅이라듯이 지도가 그려져있다. 대부분의 꿈들은 개꿈인데 꿈속에서 개가 마구 짖어대고 개똥을 누는 꿈을꾸면 이건 진짜로 개꿈인지는 모르겠다. 꿈속에서는 점쟁이들이 믿는듯한 꿈들도 있다. 꿈속에서

의미를 찾는 행위다. 우리 엄마는 불길하면 우는 애를 안고 있다든지 이빨이 썩어서 문드러진 꿈을 꾸고는 했다. 우는 애는 

근심을 뜻하고 이빨이 썩어있으면 주변의 누군가가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는 뜻이라고 엄마는 내게 말하곤 한다. 예지몽이란것도 존재한다. 꿈을 통해서 미리 올 일을 예견하는 꿈이란 뜻이다. "브루투스! 너마저도..." 라고 말한 카이사르의 아내도 

예지몽을 꾼다. 카이사르가 의회에서 정치가들과 회의를 주관하고 재판을 할려는데 그 전날밤에 아내는 불길한 꿈을 꾼다. 

그래서 아내는 아침에 깨어난 카이사르에게 가지말라고 말리나 카이사르는 아무일도 없을듯이 길을 나선다. 헌데, 위험한 음모가 도사린다는 것을 알아낸 부하가 일꾼에게 메세지를 보내서 카이사르에게 보여주라고 명한다. 카이사르가 지나가자 모세의 

기적처럼 군중들은 가운데 길을 내주고 카이사르는 영광을 받으면서 가는데 일꾼이 계속 메세지를 줄려고 새치기도 못하고 야단 났다. 헌데, 보디가드들이 카이사르를 지켜준다고 싶상 일꾼을 막아내고 카이사르는 함정으로 들어선다. 재판을 시작하자 

신호를 서로 보내고 의회원들은 단도를 꺼내들고 카이사르를 찌를려고 달려든다. 카이사르는 브루투스에게도 쫓겨다니면서 

필사적으로 저항을 하지만 몸뚱아리에 40군데를 칼로 난도질을 당하고 고깃덩어리로 전락해서 암살당한다. 신라시대에도 

역사에 남은 예지몽이 있었다. 김유신 장군과 김춘추는 더운날씨에 축국을 (옛날 축구) 하면서 엔돌핀을 발산하고 있던 중 

이다. 김춘추의 언니랑 여동생은 꿈예기를 하고 있다. 언니가 꿈속에서 오줌을 쏘는데 경주시 곳곳에 퍼져흘렸다고 하더라. 

길몽같기도 해서 여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치마를 주고 꿈을 산다. 언니는 그 때 치마를 입고 너무 예뻐서 산책을 

나간다고 한다. 하필이면 그때 김유신이 운동하던중에 옷이 찢어져서 김춘추집에 들러서 바느질을 하게 한다. 처음 만난 

김유신과 여동생은 앉아서 바느질을 하다가 사랑에 빠져버린다. 예지몽이라고 하면 노스트라다무스를 빼먹을 수가 없다. 

노스트라다무스는 꿈속에서 미래를 예언했다고 한다. 노스트라다무스는 하루는 산책을 하다가 한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는데 

여인에게 자신의 꿈속에서 본 여자랑 똑같이 생겼다면서 청혼을 하고 여자는 받아들인다. 이토록 신기한것이 꿈인가 보다. 

Who's 뻘건눈의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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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3살 남자 돼지띠 

취미: 장기, 농구, 스쿼시, 삼국지 게임..., 발라드 음악, crayon 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