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가는 육신으로인하여 영적상태가 함께 고갈되어 숨이 막힐듯 견딜수없어 자주가던 안양갈멜산 기도원을 다녀왔다. 의사가 달려오고 간호사 선생님이 얼음주머니를 들고뛰는 모습이 보였다. 죽을수도 있는 유한한생명 임을 다시한번 깨닫는순간 지금까지 나는 부끄럽게도 간증이라는 단어를 너무쉽게 생각해 왔던듯하다. 나의삶의 전부가 하나님의 은혜였던 모든것을 예비된영혼,들어야할영혼 들에게 그들의 필요를따라 전하는 도구같은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다. 들곤 했다. 자상하고 따뜻하고 다정하게 아내를 보살피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그런남편을 바라보는 아내의미소가 참 예쁘다. 견해들 이었다. "염려마세요. 다 잘될거예요. 가장 중요한것은 병을인정하고 긍정적이고 즐거운마음으로 생활하는거예요. 매일 운동하는것도 잊지마시고 힘들어도 잘 드셔야합니다" 라며 동변상련의 심리로 토닥여 드렸다. 또아리를 틀고 예민의극도를 넘나드는 암환자에게 심리적장벽을 허물수 있는 최고의방법은 같은고난을 함께 경험하고 있다는 공감을 느낄수 있도록 동변상련의 법칙을 통해 심리적변화로 전환시킬수 있는 좋은방법일 것이라 여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