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2
어제:
41
전체:
304,596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04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00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5.10.11 16:59

액체

조회 수 1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러가지의 액체에 대해서 ----- 

난 오늘도 농구공을 가지고 공원에가서 농구를 쐈다. 덥고 자비마저 부족한 강렬한 햇살아래 내 피부는 타들어간다. 

땀이 비오듯이 흐른다. 땀이 증발하고 나면 소금끼가 남아서 삶은 계란을 찍어먹어도 될상싶다. 

옛날에 "대지"라는 소설이 있었다. 한 아낙네가 논에서 농사를 한다. 땀이 비오듯이 쏟아지고 젖마저 보일랑말랑 윗도리가 젖어든다. 

거머리가 다리를 문다. 칼로베니 피가 터져흐른다. 뒤에 매고있던 애기가 울음을 터드린다. 그래서 애기를 꺼내서 젖을 먹인다. 

노동자들이 일자리가 끝나고 저녁을 먹으면서 떠들어댄다. "피는 물보다 진해!" 그러면서 형제애를 과시한다. 그러다가 

"그래도 술이 피보다 진해!"하면서 술이나 쳐먹는다. 

Who's 뻘건눈의토끼

profile

나이 :33살 남자 돼지띠 

취미: 장기, 농구, 스쿼시, 삼국지 게임..., 발라드 음악, crayon pop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자유글을 올리실 때 주의사항 file korean 2014.07.16 265
127 어머니, 그 영원한 내리사랑 1 file admin 2014.06.24 457
126 이른바 산청거옥이라 명명하였다 file korean 2014.07.16 429
125 우리들의 애국지사(愛國志士) 어디로 갔나 file korean 2014.07.16 181
124 살과 피와 뼈 뻘건눈의토끼 2015.03.19 226
123 표류자의 이야기 뻘건눈의토끼 2015.04.07 149
122 악순환... 1 뻘건눈의토끼 2015.04.08 97
121 어떤 바보 1,2 망망대해 2015.04.22 228
120 어떤바보.3 1 망망대해 2015.05.26 290
119 어떤 바보4,5 2 망망대해 2015.06.01 369
118 어부의 하루 1 뻘건눈의토끼 2015.10.01 113
» 액체 뻘건눈의토끼 2015.10.11 124
116 감각의 제국 1 뻘건눈의토끼 2015.10.18 155
115 동물들 1 뻘건눈의토끼 2015.10.19 321
114 수술 1 뻘건눈의토끼 2015.10.28 100
113 엽기적인 인간들... 2 file 뻘건눈의토끼 2015.11.13 135
112 극과극 1 뻘건눈의토끼 2015.11.16 89
111 둘종에 하나! ^_^ 1 뻘건눈의토끼 2015.11.16 131
110 체첸반군 1 file 뻘건눈의토끼 2015.11.17 171
109 치졸한 사람들 2 뻘건눈의토끼 2015.12.27 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