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6
어제:
20
전체:
282,816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43710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1500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79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1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7.01.28 20:43

몸 - 엽기적인 측면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몸은 살과 피와 뼈로 이어져있고 온갖 장기들이 신경으로 연결돼서 작동되는 컴퓨터랑 비슷한 면이 많다. (이세돌 대 알파고처럼)

우리몸을 먼저 엽기적으로 보자면 다섯가지 감각으로 이루어져있다. 촉각, 미각, 후각, 시각 그리고 청각이다. 모든 감각기관에는 구멍들이 

존재하는데 우리들은 그 구멍들을 건드리면서 희열을 느낀다. 먼저 후각으로는 콧구멍을 쑤시면서 코딱지를 떼낸다. 시각으로는 자고 일어나면 눈꼽을 떼어내고 양파를 썰다보면 눈물이 나며, 먼지가 들어가면 쑤셔서 안약을 투여한다. 그리고 청각으로는 귀구멍을 쑤신다. 누워서 엄마에게 귀밥을 떼어달라고 하면서 쾌적함에 즐겁고 기뻐한다. ^_^ 

촉각으로는 세수를 하고 면도를 하고나서 로션을 발라서 모공속에 까지 피부속에까지 건강한 피부관리를 한다. 텔레비전 광고에도 나온다. 

김희애가 "너도... 피부나이는 되돌릴수있어... sk로션을 발라봐!" 라고 말한다. 

중국이야기에는 혼돈이라는 자가 손님들과 잔치를 벌이다가 구멍을 뚫여주겠다고 한다. 콧구멍, 귀구멍, 눈구멍을 뚫고 마지막으로 입구멍을 뚫자 혼돈이라는 자는 죽고만다. ㅠㅠ 

미각으로는 선지해장국을 먹든지, 소의 혀를 먹든지 (소의 혀의 크기는 팔뚝만합니다. -_-) 맘대로다. 내가 대학교다닐때 수업시간에 어떤

애가 떠들기를 "선생님! 우리 광우병걸린 소먹으로 가요!" 라고 말한바가 있다. 회식으로 광우병걸린 소먹으로 가면 일인당 5000원밖에 안

내면 되지만 결과는 난 모른다. -_- 요즘에는 방부제가 많이들어간 음식들이 많은데 방부제를 너무 많이 먹어대면 나중에 사람이 죽어도 

시신이 오랫동안 안썩는다고 한다. 그리고 살아서 홍삼같은 정력제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나중에 아파도 오래오래 버틴다고 하더라... ^^

시각이 나쁘면 안경을 쓰게된다. 그러다가 체육시간마다 안경이 깨져서 부모님에게 혼난다. 라식수술도 가능한데, 수술대에 누워있으면 

레이저가 위에서 기계에서 쏜다. 그러면 눈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 그리고 나서 세상이 좀 이상하게 보이는데 마취가 풀리면 아파서 눈물이 난다. 그러다가 삼일정도 지나면 나아진다. 촉각으로는 담배를 피우다가 화가나서 아니면 실험삼아서 팔을 지지고 문신비슷하게 새긴다.  

그리고 옛날에는 전쟁터에서 위생병들이 총을 맞은 부상병을 치료한다. 총알을 칼로 꺼내고 붕대로 묶어서 지혈시킨다. 하도 고통스러워서 

환자가 소리를 지르면 아편을 먹여서 마취제대신 아픔을 못느끼게 한다. 

몸에는 심장에서부터 피가 온몸을 돈다. 심장은 나라로 치면 수도권이다. 그리고 적혈구들은 차들과 사람들이다. 그리고 동맥과 정맥은 

고속도로다. 모세혈관은 모든 동네골목길까지 다다르는 도로다. 차가 밀리면 피가 끈적끈적해져서 뇌경색따위를 불려일으킨다. 

1994년 월드컵때 두번이나 중거리슛으로 골을 낸 홍명보같은 선수들은 담백질 가루까지 먹어대가면서 근육을 만들어내곤한다. 유명가수인

카라의 구하라의 개미허리만한 허벅지를 만들려고 무거운 쇠를 든다. 박지성은 하도 많이 뛰어다녀서 산소탱크란 별명과 두개의 심장이라는 별명을 듣는다. 

얼마전에 26년이라는 전두환을 의리있는 사격선수들이 암살하려던 이야기가 존재한다. 영화에서 전두환은 발톱이나 짜르고 앉아있다. 촉각

이로다. 발톱잘못 자르면 나중에 엄지발가락에 마취제를 맞고 의사가 파네는데 내 경험으로는 매우 아프다. -_- 그리고 전두환이 찬 고급

자동차가 (쏘나타 블랙) 나온다. 전두환의 차 창문이 열리고 손이 흔들어대자 경호원들은 감동을 받아서 마구 경례를 한다. 헌데 전두환은 

그때 자동차 안에서 땅콩껍질이나 맛있게 (미각) 먹을려고 까던중이였다. -_- 


  • ?
    키다리 2017.01.29 11:30
    생각이 많은 젊은이군요. 상식과 함께...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7.01.30 14:13
    단편소설 공모에 카데바를 읽으시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끼시겠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자유글을 올리실 때 주의사항 file korean 2014.07.16 231
86 오지에서 살아남는 방법... 뻘건눈의토끼 2016.06.17 75
85 <온전하지 못한 장미> 1 유성 2016.06.18 24
84 <긴장> 유성 2016.06.23 26
83 <애통에 젖은 마에스트로> 유성 2016.06.24 48
82 <태양이 지는 나라> 1 유성 2016.06.28 40
81 天心 民心 1 뻘건눈의토끼 2016.07.05 26
80 이상한 장난들... 1 뻘건눈의토끼 2016.08.02 35
79 올림픽과 약소국들... 3 뻘건눈의토끼 2016.08.09 27
78 오줌과 나의 경험들... ^^ 5 뻘건눈의토끼 2016.08.18 101
77 희얀한 새끼들... ^_^ 5 뻘건눈의토끼 2016.10.24 49
76 최순실씨 씨리즈 ^^ 5 뻘건눈의토끼 2016.10.31 40
75 아낌없이 주는 동물들... 3 뻘건눈의토끼 2016.11.25 18
74 예베소스 3 뻘건눈의토끼 2016.11.29 13
73 말도 안되는 인간.. ^^ 1 뻘건눈의토끼 2016.11.30 13
72 슬퍼하는 개구리... 2 뻘건눈의토끼 2016.12.04 38
71 꿈에 대하여... 2 뻘건눈의토끼 2016.12.11 36
70 지구촌 사람들 풍경... 4 file 뻘건눈의토끼 2017.01.14 29
69 할비의 좌충우돌 손자집 청소하기 1 소리샘 2017.01.23 23
» 몸 - 엽기적인 측면 2 뻘건눈의토끼 2017.01.28 42
67 포식자들 2 뻘건눈의토끼 2017.02.04 39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