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2
어제:
41
전체:
304,596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04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00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7.04.17 01:57

미치고 싶다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50619000746244_1.jpg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정신분열증을 일으키는 유전적 변이주(genetic variant)의 경우

창작자 집단이 비창작 집단에 비해 2배나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조울증의 위험 역시 창작 집단이 비창작 집단에 비해 30% 이상 높았다.

아이슬란드의 국립예술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예술가 회원이 비회원보다 17%나 유전적 변이주가 많음이 확인돼 역시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는 더 있다.

연구팀이 네덜란드와 스웨덴의 총 3만 5000명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창작자 집단이 비창작 집단 보다 정신질환 환자가 25% 더 많았기 때문이다.
스테판손 박사는 "창작은 곧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 이라면서

"어떤 사람이 새로운 것을 창작할 때 그 사람은 온전한 정신과 미친 정신 사이에 다리를 걸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소위 '미친 천재'라는 오래된 개념이 틀리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발췌-



           ***


세상에 없는 걸 만들어내는 작업을 수십 년 계속 하다보면 미치지 않을 수 있을까 모르겠다.


경미한지 아닌지에 차이는 있겠지만, 미치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님을 나는 안다.


나는 좀 더 미치고 싶다.



Who's 오드리

profile

밥벌이의 고단함 속에 꿈을 꾸며 사는 것은 인내로다

Atachment
첨부 '1'
  • ?
    키다리 2017.10.20 15:11
    미친천재..폭발직전의 침묵같은 ..그 속에 찬란한 별 꽃이 피겠지요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23.10.22 19:06
    너무 나도 오랜만에 느껴지는 오드리님의 감동이 오늘 다시보니 옛시절이 생각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자유글을 올리실 때 주의사항 file korean 2014.07.16 265
48 엽기적인 인간들... 2 file 뻘건눈의토끼 2015.11.13 135
47 영화 레버넌트 평론 (수정중...) 뻘건눈의토끼 2016.02.22 177
46 예베소스 3 뻘건눈의토끼 2016.11.29 20
45 오줌과 나의 경험들... ^^ 5 뻘건눈의토끼 2016.08.18 104
44 오지에서 살아남는 방법... 뻘건눈의토끼 2016.06.17 84
43 오직한 사랑 1 에스더 2017.08.29 28
42 올림픽과 약소국들... 3 뻘건눈의토끼 2016.08.09 37
41 외로운 늑대와 행복한 양떼들 뻘건눈의토끼 2019.10.06 82
40 요즘고민이....... 3 농촌시인 2017.11.26 65
39 우리가 지금 당장 귀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김아일랜드 2019.01.13 59
38 우리들의 애국지사(愛國志士) 어디로 갔나 file korean 2014.07.16 181
37 우물안 개구리... 2 뻘건눈의토끼 2016.05.13 136
36 이른바 산청거옥이라 명명하였다 file korean 2014.07.16 429
35 이상한 장난들... 1 뻘건눈의토끼 2016.08.02 40
34 이해 할수 없는 나 에스더 2017.05.12 46
33 이해할수 없는 지혜로운 말들 토끼가... 1 file 뻘건눈의토끼 2018.10.18 67
32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서... ^^ 1 file 뻘건눈의토끼 2016.04.13 98
31 일본 file 뻘건눈의토끼 2022.10.27 46
30 일본어 솰라솰라! ^^ 1 file 뻘건눈의토끼 2016.01.30 195
29 잎새다방 미스 리 1 제이 2018.02.10 89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