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37
어제:
42
전체:
304,590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04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00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7.08.05 11:07

고한우 -암연

조회 수 235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
그댄 아니 슬픈 듯 웃음을 보이다
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 할때는
그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어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내 품에 안겨와
마주 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질때는
나도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

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
내 마음 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은 못하고
나도 뒤돌아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에



너무슬퍼지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자유글을 올리실 때 주의사항 file korean 2014.07.16 265
68 악순환... 1 뻘건눈의토끼 2015.04.08 97
67 아프리카의뿔-소말리아 농촌시인 2016.04.24 41
66 아첨하는자들 4 file 뻘건눈의토끼 2016.02.12 157
65 아주 재미있는 옛날 블로그... ^_^ 뻘건눈의토끼 2021.09.10 97
64 아낌없이 주는 동물들... 3 뻘건눈의토끼 2016.11.25 28
63 쓰리고 단심가, 엽기 진달래 꽃 적극적방관자 2019.12.13 85
62 시인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3 농촌시인 2017.07.30 40
61 시사칼럼 “Mira! Quien habla!” “Somos misma parte 적극적방관자 2019.11.30 86
60 슬퍼하는 개구리... 2 뻘건눈의토끼 2016.12.04 43
59 수술 1 뻘건눈의토끼 2015.10.28 100
58 새로운 판타지소설을 쓸예정입니다. 뻘건눈의토끼 2021.08.15 87
57 삼국지 같은 인간들의 세상... 뻘건눈의토끼 2020.05.09 77
56 살인마들의 이야기 2 뻘건눈의토끼 2018.01.27 67
55 살과 피와 뼈 뻘건눈의토끼 2015.03.19 226
54 삐------ 호뚱이 2017.12.23 30
53 북한의 헌법개정과 서문 적극적방관자 2019.12.08 71
52 봄하면생각나는노래 박인수-봄비 1 농촌시인 2016.04.24 49
51 변진섭-너에게로또다시 1 농촌시인 2017.08.05 48
50 1 뻘건눈의토끼 2017.12.20 42
49 벨리즈 1 농촌시인 2016.04.17 73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