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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9 11:51

제 시 좀 읽어주이소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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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 하나님



저 하늘 높은 곳에 계신 우리 하나님

하나님의 위용은 우주에 감히 거스를 자 없나이다

따라서 이 우주만물 모든 것이 다 하나님 것이오니

하나님은 우주만물은 물론 우리 인간의 영원한 주인이시옵니다

아멘……


대신,

저희가 자자손손 대이어 부귀영화를 영원히 누리도록 보장해 주시옵고

저희가 어떠한 죄를 짓더라도 보고도 못 본 척해 주시옵고

저희가 쫓는 물질적 욕심과 말초적 쾌락을 어여삐 굽어 보시옵고

행여 저희가 죽어서라도

지은 죄를 추궁당하는 일만큼은 결코 없도록 간구하옵나이다

아멘……!



※ 註 : 오늘도 대부분의 크리스천은 하나님 앞에 무릎 끓고 두 손 모은 뒤 이렇게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

“나와 내 가족만이라도 영원히 잘 살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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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4.09.05 21:08
    죄송합니다. 시라기 보단 기도문이군요.저도 교회에 나가지만 이런 기도문을 시라고 써 본 적이 없습니다.
    일반인들이 편안하게 읽고 공감하고 감동을 줄 수있는 함축된 글이 시라고 보는데요...건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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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4.10.16 11:03
    시가 맞고요, 그래도 시처럼 보이네요^^
  • ?
    anonymous 2014.12.23 17:32
    기도문에 가깝네요 그런데
    종교시는 기도문 비슷하게 쓰여지는게 많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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