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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6:05

2월 - 정하나

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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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가기 싫은 겨울의 마지막 발악인지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것인지

 

중요 한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이

이곳은 너의 자리, 너의 시간, 너의 몫이라는 것

너는 너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

 

마지막의 끝을 향해 가는 너의 몸짓이 영롱하다


다가올 봄날을 위해 

어떤 방해도 장애물도

다 견디고 버텨야 한다는 것

 

아아, 너의 끝은 시리지만 아리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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