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47
어제:
158
전체:
366,365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83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884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17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15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네 손가락으로 잴 수 있는건

지우개의 길이뿐만이 아니야


저 바다의 길이도 저 빌딩의 높이도

태양의 크기도 잴 수 있지


너의 그 작은 손으로 나쁜 로봇과

맞서 싸울수도 있고

죽어가는 고양이를 살릴수도 있지


어쩌면 말이야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들을 해낼수도 있어


아직 너의 눈동자는

푸른 빛을 돌기 때문이지


하지만 명심해

그냥 지나쳐 버리는 순간 너도 같아져 버릴테니


너가 이 세상의 영웅이 되고 싶다는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래.


  • profile
    은유시인 2015.03.03 20:16
    아주 좋은 동시네요.
    착상이 기발합니다.
    아이들의 시각, 아이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125
1840 춘천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에 얽힌 비화 1 정혜엄마 2023.11.19 462
1839 친정 엄마와 1박 2일 정혜엄마 2023.11.19 434
1838 춘천 청평사에 얽힌 전설 1 정혜엄마 2023.11.19 432
1837 양평 세미원에서 정혜엄마 2023.11.07 421
1836 너 참 예쁘다 했었지 1 file 햇콩 2014.10.16 408
1835 나의 위로와 쉼 힐링명소 정혜엄마 2023.11.14 399
1834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길이와 폭 정혜엄마 2023.11.14 395
1833 계양구청 남측광장 국화꽃 전시회에서 정혜엄마 2023.11.07 391
1832 나의 빛의 향연과 사진찍기 명소 정혜엄마 2023.11.14 384
1831 용문사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 1 정혜엄마 2023.11.14 377
1830 황소 1 file korean 2014.07.16 350
1829 양초 2 윤도령 2015.02.25 313
1828 부뚜막에는 부뚜막귀신이 있다 file korean 2014.07.16 311
1827 자연속의 나 2 salt 2020.06.05 272
1826 나의 일 년 1 미세먼지 2021.01.05 266
1825 시를 쓸 때 1 okahaok 2014.09.01 263
1824 (무화과꽃필무렵외4편)-손준혁 농촌시인 2015.08.22 261
1823 거울 4 뻘건눈의토끼 2019.02.19 259
1822 시계 없는 하루 1 유자몽 2016.02.14 25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