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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16:17

시간-손준혁

조회 수 55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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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흐르는 공정한

그것


흐르는 이것속엔 아쉬움

회한 정겨움이 한가득

실려 실려


자신만의 배속에 띄워보낸다

우리는 착각속에 살고있다


흘러가는 세월속에 내모습 변하지

않은것처럼 잊은채 살아가고있다

흐려진 기억속의 망각은


시간이 흘러간다는 것을 

느낄순간의 기회도 주지않는다


오늘또한 그렇게 그렇게





  • profile
    은유시인 2015.03.03 12:16
    그러고보니 시간이란 것도 바람이나 물결처럼 형상을 지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조금씩 늘어나는 주름살도,
    거칠어가는 피부도,
    무엇보다 생각이란 것이 많이 바뀌어가는 것 같습니다.
  • ?
    연금술사 2015.03.08 14:14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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