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함에 빛을 채우려
달 아래 기대본적이있었다
꽉참을 기대했던터라
빈속에 바람만 삼켰다
순간의 착각을
어느새 조금씩
새어나간 바람으로
알아차렸다
손톱달의 밝음을
뒤로한채 꽉 닫힌 마음이 후회스럽다
여전히 텅빈속은
코끝까지 찡하게
꽉찬달만을 기다린다
배한솜 hansom1001@naver.com
01050563260
허전함에 빛을 채우려
달 아래 기대본적이있었다
꽉참을 기대했던터라
빈속에 바람만 삼켰다
순간의 착각을
어느새 조금씩
새어나간 바람으로
알아차렸다
손톱달의 밝음을
뒤로한채 꽉 닫힌 마음이 후회스럽다
여전히 텅빈속은
코끝까지 찡하게
꽉찬달만을 기다린다
배한솜 hansom1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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