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손준혁시원한 여름을 바람과 함께 한다저 멀리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숲 속에서 불어오는 바람추억을 안고 추억을 먹고사는 그런애틋한 어머니 아버지 같은 바람그렇게바람과 함께 그렇게 사라진다그렇게 잊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