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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21:48

바다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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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모아 기도하는건

마음을 두드리고 가버린

힘찬파도 재회를 바라고

긴밤을 풀어놓던 끝없던 울음

별빛바람소리 다시 꿈꾸니

스스로가 세상을 열어

빛을 선사하던  그날의 기억

아름답게 빛나던 나의 기억을

커다란 마음으로 안아주던 바다여

저 푸른 미소 내안의 추억을 열고

오늘도 마음에 행복을 주네

바다가 살아있어

우리는 행복한 인생이

언제라도 모두가 손잡고 다함께갈

한꿈 동행의 운명을

바다여 우리와 함께 하소서

영원한 피로연처럼 환한 기운

어느 바다 이끌림에

나는 웃고있소

과거와 현재 사이를 이어주어

큰미소 지어주는 행복한바다여

추억하고 싶은 벗

하나의 감동을 내게주오

당신의 넓은 품에 다가서면

나는 이미 행복한 미소

설레는 작은꿈

하늘거리는 숨결을

향기 같은 바람의 바다냄새

내 귓가에 속삭이는 바다여

희망을 향해 가게 해주오

힘차게 열어주어 안기게 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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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1626 나를찾아서-손준혁 농촌시인 2015.08.01 11
1625 풀잎사귀-손준혁 농촌시인 2015.08.01 26
1624 해와달에게-손준혁 농촌시인 2015.08.05 21
1623 등대-손준혁 농촌시인 2015.08.07 11
1622 바다의눈물-손준혁 농촌시인 2015.08.07 36
1621 항구의외침-손준혁 농촌시인 2015.08.07 24
1620 밤바다 앞에서면 1 카리스마리 2015.08.10 23
1619 추억깊은바다 1 카리스마리 2015.08.10 33
1618 아픈 바다 2 카리스마리 2015.08.10 44
1617 파도처럼바다처럼 2 카리스마리 2015.08.10 54
» 바다안에서 1 카리스마리 2015.08.10 103
1615 여인들-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61
1614 꿈속세상-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29
1613 대게 -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21
1612 그래너-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10
1611 가족-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12
1610 모형-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34
1609 (무화과꽃필무렵외4편)-손준혁 농촌시인 2015.08.22 255
1608 지워진다 외 4편 1 양발탱이 2015.09.03 82
1607 종달새-손준혁 농촌시인 2015.09.0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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