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던 그날-손준혁우리는 길을 걸었어요다정히 손잡고 걸었어요그때 그날한편의 영화필름처럼 이제 빛바랜 사진 한 장속추억이지만비 오던 그날 아직 난 기억해요그대를 있지 못하고 아직도 추억의 그 벤치에우두커니 앉아 기다리고 있어요돌아와요 그대 나를 위해다정히 우산을 받쳐주며사랑을 속삭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