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새들중에 뿌러진 날개를 가진 한새가 있었다.
많은 새들중에 이새만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다른 새들이 하늘에서 춤추는 동안
그새는 상처를 꾸준히 빨기만 했다.
다른 새들이 먹을 거리를 사냥하는동안
그새는 남은 썩은 고기를 굶어가면서 기다리고 먹었다.
나무 잎새들은 빨갛게 물들고 떨어져 나갔다.
겨울이 다가오는 동안에
모든 새들은 본능에 따라서 남쪽으로 날아가리로 했다.
하지만, 이 새는 작은 새둥지 밖으로 나가기를 꿈적도 하지 못했다.
모든새들은 떠났고, 다친 새는 홀로 남았다.
그새는 메아리 치게 울고 싶었지만
그새는 홀로 날개가 나아지도록 기다렸다.
오랜시간 후에 날개가 고쳐졌다.
그새는 남쪽으로 날아가고 사라졌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과는 다르게 홀로 날아갔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