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나름 잘해왔다 생각해온 여태
컴퓨터 자판처럼 두드리면 입력되었던,
내일만을 준비해온 하루가
회의를 품은 게으름에,
한 순간에 그저 그래져 뒷걸음질 쳐버리고.
언제든 돌아갈 수 있을 것만 같던 품이
눈 앞에 있지만 찾을 수 없네.
손을 뻗어 잡으려고만 하던 그것이
실체를 잃고 사라지는 순간,
뛰던 내 두 다리는 힘이 풀려 주저앉고
내 두 눈은 초점을 잃네.
혼잣말
나름 잘해왔다 생각해온 여태
컴퓨터 자판처럼 두드리면 입력되었던,
내일만을 준비해온 하루가
회의를 품은 게으름에,
한 순간에 그저 그래져 뒷걸음질 쳐버리고.
언제든 돌아갈 수 있을 것만 같던 품이
눈 앞에 있지만 찾을 수 없네.
손을 뻗어 잡으려고만 하던 그것이
실체를 잃고 사라지는 순간,
뛰던 내 두 다리는 힘이 풀려 주저앉고
내 두 눈은 초점을 잃네.
안녕하세요.
저는 시를 좋아하는 고등학생 강유주입니다.
어릴 적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을 시로 표현해왔고,
그런 경험 속에서 제가 느꼈던 기쁨과 슬픔, 그리고 그리움 등의 감정을 기억하며
그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공감하기 위해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