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소풍 그날을 기억한다.
3일을 설레며 기다렸던 날
고까옷 입어보며 준비하던 날
짝꿍과의 여행을 기대하던 날
빛바랜 사진만큼이나
세월이 흘러
그날의 장소도
그날의 추억도
희미해져 가지만
이제야 그리운 엄마표 김밥
이제야 알게 된 엄마의 사랑
오늘은 만큼은
어머니가 아닌
엄마를 느끼고 싶다.
첫 소풍 그날을 기억한다.
3일을 설레며 기다렸던 날
고까옷 입어보며 준비하던 날
짝꿍과의 여행을 기대하던 날
빛바랜 사진만큼이나
세월이 흘러
그날의 장소도
그날의 추억도
희미해져 가지만
이제야 그리운 엄마표 김밥
이제야 알게 된 엄마의 사랑
오늘은 만큼은
어머니가 아닌
엄마를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