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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07:01

마음-손준혁

조회 수 80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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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손준혁
내 마음이 향하는 그곳에
그대 그리움이 가득하게
남아서

빛 바래진 사진처럼 남아
추억 속의  장면으로 남아
숨 쉰다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은 희로애락
인생 삶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님 떠난 빈자리에
텅 빈 마음속 얼음은
누가 녹여주려나

오늘도 내 마음은 그 어딘가에
살아 숨 쉬려나

아마 세월이 약이겠지
  • profile
    은유시인 2016.09.21 10:28
    세월이 약이지요.
    그래서 지독한 막장은 없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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