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이별의 언덕에서 우리는 만났다 ,
서로의 가슴에 가시를 박은채로 .
아름답던 계절들도 , 부드럽던 시간들도
언덕 너머 저 노을처럼 지고있었다.
너는 슬피 울었고 , 나는 널 안을수없었다 .
이별의 언덕에 발 들였던 그 순간부터
석양과 하나되어 지나갔던 시절까지,
우리는 구태여 서로의 가슴의 그 가시를 뽑아 던지지않았다.
아니 던질수없었다.
가시
이별의 언덕에서 우리는 만났다 ,
서로의 가슴에 가시를 박은채로 .
아름답던 계절들도 , 부드럽던 시간들도
언덕 너머 저 노을처럼 지고있었다.
너는 슬피 울었고 , 나는 널 안을수없었다 .
이별의 언덕에 발 들였던 그 순간부터
석양과 하나되어 지나갔던 시절까지,
우리는 구태여 서로의 가슴의 그 가시를 뽑아 던지지않았다.
아니 던질수없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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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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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5492 |
| 1842 | 힘내봅니다 - 이다은 | 분홍냥이 | 2016.11.04 | 220 |
| 1841 | 흰벽 속에 | 결바람78 | 2018.03.07 | 151 |
| 1840 | 흰머리(1) 1 | 키다리 | 2017.06.07 | 288 |
| 1839 | 희미해지다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421 |
| 1838 | 희망을 위하여 | 결바람78 | 2018.08.31 | 360 |
| 1837 | 희망 - 박영건 1 | 회복의듄 | 2015.06.09 | 350 |
| 1836 | 희망 | 마황 | 2019.01.28 | 504 |
| 1835 | 흩날리는 꽃가루에 | 결바람78 | 2018.09.13 | 468 |
| 1834 | 흙에 대하여 2 | 키다리 | 2018.06.17 | 388 |
| 1833 | 흙 | 결바람78 | 2018.09.18 | 486 |
| 1832 | 흔적-어몽 1 | 어몽 | 2015.02.05 | 315 |
| 1831 | 흔들리며 피는 꽃에는 | 결바람78 | 2018.03.24 | 132 |
| 1830 | 흔들리는 등불을 들고 | 결바람78 | 2018.01.17 | 139 |
| 1829 | 흐르는 이유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486 |
| 1828 |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는 | 결바람78 | 2018.05.14 | 158 |
| 1827 | 흐르는 강물 | 결바람78 | 2018.04.07 | 174 |
| 1826 | 휴지 2 | dfjasf3e | 2016.05.01 | 348 |
| 1825 | 휴지 3 | 뻘건눈의토끼 | 2016.08.05 | 367 |
| 1824 | 후회하지않는길-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6.05.08 | 219 |
| 1823 | 후 그날 새벽에 | 결바람78 | 2018.03.17 | 172 |
우리가 살아오면서 둥글둥글 하게 살아왔는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상처가되는 가시가되었는지 되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