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않는길-손준혁

by 농촌시인 posted May 08,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후회하지 않는 길-손준혁
가을 숲 속의 길을 걷습니다
그 길을 님과 함께 두 손 마주 잡고
서로 다정히 눈을 맞추면서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거닐며
다정하게 속삭입니다
 
낙엽 우수수 감성에 젖어 떨어지는
가을의 풍경 속에
 
먼 훗날의 나도 지난날의
나를 되돌아보며 말할 거예요
나 당신을 사랑해요
나 당신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