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처럼

by 심해속 posted May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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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날까  

젊을을 잃을까  

후회속에 죽지않을까  

전전긍긍



하늘이 울부짖든

꽃잎이 떨어지든

벌레가 꼬이든

유유자적



같은자리에   

한 평생 살다  

흔적조차 없이 죽는   

보다 의연하지 못한

나   



사는건  그런거라고

오늘도 말없이 말하는



사는건 그런건가요

오늘도 눈물로 눈물을 덮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