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후-손준혁

by 농촌시인 posted Jul 31,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후-손준혁
너를 기다리는
오랜 그리움이 내 마음속
한구석 덩그러니 남아있다

아직도 나는 너를 잊지 못해
밤낮 눈물로 하염없이 지세운다

너는 어디에 너는 어디로 가서
없는 것이냐 

외로운 내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보살펴주던 
너의 빈자리 

너무 허전해 
아쉬움과 그리움 가득 찬
커피 한 모금 마시며
 
하염없이 기다린다
그 골목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