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지면-손준혁

by 농촌시인 posted Aug 22,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리워지면-손준혁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서늘한 가을이 오면 문득
그리워지네요

도토리를 주우면서 사랑했던
나의 사랑님을......


사슴 같은 눈망울
앵두 같은 입술
아름다운 말투

나를 첫눈에 반하게 했어요


이제는 님은 떠나나고 없지만
아직도 옛 추억과 미련은 남아서

 

그렇게 그렇게 그리워지면
애타는 마음으로 그대를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