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어버린꽃-손준혁

by 농촌시인 posted Sep 12,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들어버린꽃-손준혁

꽃은 또지고 있다

철지난 때지난 계절의

변화가 물흐르듯

세상이 변하고

그리움도 쌓여

애틋함 과 함께

피고지는 꽃이 되기를

또다시 꽃피는 봄이오면

꽃도 만개 하고

그러다 그러다

꽃은 시들어 서서히

지고있다

아니 사라져 잊혀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