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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이 무너지고 있다

나의 등대가 무너지고 있다


영원히 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를 지탱해 줄 시간이

많을 거라는

혼자만의 착각 속에

갇혀버린 내 모습이

어리석게 보인다


캄캄한 길을 걷고 있는 

나를 비추어 줄 시간이

많을 거라는

혼자만의 상상 속에

갇혀버린 내 모습이

한심해 보인다


나의 세상이 무너지고 있다

나의 등대가 무너지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2
66 기억너머의당신-손준혁 1 농촌시인 2019.10.21 59
65 사랑은그렇게 찾아온다 1 농촌시인 2019.10.24 91
64 지쳐있는 삶을 이끌고 - 이하진 1 아리랑 2019.10.24 84
63 이미그대로있어요-손준혁 1 농촌시인 2019.11.03 67
62 뻘건토끼 ^_^ 제발 그러지말아주세요... 2 뻘건눈의토끼 2019.11.04 140
61 내 삶 속에 나타났다 - 김예원 할수있다 2019.11.12 88
60 保護者 - 김예원 할수있다 2019.11.12 86
» 나의세상 나의 등대 - 김예원 할수있다 2019.11.12 123
58 시 탁구치는 나와 너의 마음... 2 뻘건눈의토끼 2019.12.03 93
57 단발머리 1 cooing 2019.12.09 87
56 한 해 홍차슈 2019.12.15 115
55 사랑니가 있던 자리 jooha 2020.01.20 67
54 봄을 기다리는 새 2 뻘건눈의토끼 2020.01.27 90
53 새의 꿈 아프락사스 2020.01.27 78
52 너와 그리던 봄이 왔다 1 강사슬 2020.02.09 72
51 춤추는 밤이 오면 첫사랑 2020.02.13 48
50 너는 알고 있니 sally 2020.02.18 44
49 그대네게오면돼요-손준혁 3 농촌시인 2020.02.23 67
48 낙엽 인아 2020.04.08 32
47 붐비는 버스안 -라임라- 라임라 2020.04.1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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