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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15:45

행복한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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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을

 

반듯한 직장 하나

내세울 만한

용기 하나 없이

 

세월은 흘러가는 것만

같아서 고개를 푹 숙인다

 

아름다운 여름 비

하늘은 곧 맑아지겠지만

오늘은 너무 많이 오는 걸

 

비 온 뒤에 하늘처럼

내 인생에도 무지개가

곧 그려지기를..

 

나의 한숨이 내 주변을

습하게 할지라도

날 피하지마세요

 

제 마음에도 무지개가

그려질 하늘은 있으니

 

내 마음속 푸른 하늘이여

노오랗게 흩뿌려질 때

나의 미소 맞이할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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