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소리가 산 골짝마다 울려 퍼지면
멀리 떨어져 사는
아이들이 그리워 진다
품안의 아이들 한때의 행복을 내게 주었으니
고맙고
소중하고
보고 싶지만
내가 부모 곁을 떠나 온 것처럼 가는 길이 달라
그리움만 잔뜩 보듬고 산다
부모님이 병이나 앓고 있어도
내가 왜 모르고 살았을까
세상 버린 후에야 절절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삶의 과정이 저마다 달라
꽃이 떨어지고
산 골짜기 마다 쌓인 눈 위로 그리움만 부풀어 오를뿐
피리소리가 산 골짝마다 울려 퍼지면
멀리 떨어져 사는
아이들이 그리워 진다
품안의 아이들 한때의 행복을 내게 주었으니
고맙고
소중하고
보고 싶지만
내가 부모 곁을 떠나 온 것처럼 가는 길이 달라
그리움만 잔뜩 보듬고 산다
부모님이 병이나 앓고 있어도
내가 왜 모르고 살았을까
세상 버린 후에야 절절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삶의 과정이 저마다 달라
꽃이 떨어지고
산 골짜기 마다 쌓인 눈 위로 그리움만 부풀어 오를뿐